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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경기전망]
전국 주택사업환경지수 회복세 2개월 연속 상승

서울과 수도권의 주택사업환경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세다. 이에 비해, 지방 시장은 다소 주춤하다. 그럼에도 대구, 부산 지역이 상승하는 등 지역별 차별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자료제공 주택산업연구원 www.kh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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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사업환경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수도권 시장의 회복세가 전국시장의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는 형세다. 상대적으로 지방시장은 전월대비 하락했다.

7.24대책과 9.1대책에서 내놓은 주택구입을 위한 금융지원과 재건축 규제완화 등 주택시장 회복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이 서울·수도권 회복세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임차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적 배려가 아쉬운 상황이다. 금융지원과 규제완화를 통한 시장 회복기대감 상승에도 불구하고 임차시장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4/4분기 주택시장이 탄탄한 회복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정부 정책에 대한 국회의 협조가 절대적이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분양가 상한제 탄력운용,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폐지 등도 처리되어 정부정책과 국회가 한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경기, 인천, 부산 등 상승세 반열

 

9월 주택사업환경 전망치는 서울(143.3, 전월대비 13.3p↑), 수도권(141.3, 전월대비 13.6p↑)이 상승했다. 특히 수도권은 경기(152.1, 21.2p↑), 인천(130.4, 5.9p↑)지역의 상승세가 두드졌다.

지방시장은 2013년 11월 이후 지속되던 100이상의 상승세가 2014년 7월(96.1) 하락세로 돌아선 후 8월(115.6), 9월(113.4)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9월 지역주택 시장의 사업환경지수는 충남, 충북, 대전, 대구, 부산지역은 상승했지만 전남, 광주, 울산지역은 하락폭이 커지면서 지역별로 차별화 양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상승지역은 경기 152.1(21.2p↑), 인천 130.4(5.9p↑), 충북 114.3(4.5p↑), 층남 128.6(9.5p↑), 대전 112.1(4.6p↑), 대구 115.6(2.6p↑), 부산 (122.0p↑) 등이다. 하락지역은 세종시 92.5(-5.1p↓) 전북 106.7(-5.5p↓), 전남 100.0(-12.5p↓), 광주시 115.8(-12.4p↓), 경북 120.0(-1.7p↓), 울산 109.1(-13.4p↓), 강원110.3(-7.8p↓), 제주 115.6(-4.4p↓) 순이다.

 

 

 

주택공급 주택건설 수주 꾸준히 늘어

 

신규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확산되고 있다. 2014년 7월 이후 분양계획지수, 분양실적 지수 역시 2개월 연속 상승했다. 미분양 지수도 7월(84.1), 8월(75.85), 9월(56.1)로 꾸준히 하락하여 미분양 우려도 감소하고 있다. 전월대비 분양계획지수(8월 104.0, 9월 122.2)는 18.2p 상승하여 하반기 분양물량 증가가 예상된다.

재개발, 재건축, 공공택지지수 모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9.1대책의 재건축 규제완화 주택공급방식 개편으로 인해 재건축 시장 수주와 공공택지 보유확보를 위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은

서울대 환경대학원 도시계획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미글로벌(구 한미파슨스), 알투코리아,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현재 주택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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