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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사업환경지수 5개월만에 반등

최경환 부총리 취임 한 달 만에 주택시장이 급변했다. 서울, 수도권, 지방 모두 기대감이 커졌고, 이러한 기대감은 주택사업환경지수를 5개월만에 상승세로 돌려놓았다.

자료제공 주택산업연구원 www.kh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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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V, DTI 규제완화 등 ‘최경환호’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국 주택사업환경지수는 5개월 만에 반등했다. 서울과 수도권 시장도 전월에 이어 큰 폭으로 상승했고, 지방 시장 역시 3개월만에 상승세로 전환됐다.

 

또한 기존 재고시장 침체에도 호조세를 보여왔던 분양시장 역시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그 영향력이 어느 때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투자수요가 감소하고 실수요가 증가하면서 신규아파트에 대한 선호가 증가하면서 하반기 분양시장의 호조세는 지속될 것 전망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주택시장의 호조세를 바탕으로 공급물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향후 과잉 공급으로 인한 미분양 등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사실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박근혜 정부 들어 취득세 영구 인하 등으로 2013년 하반기 이후 주택시장이 상승세로 전환되었지만, 2014년 2.26 임대소득 과세로 시장이 다시 침체되면서, 지금껏 규제로 일관되어 오던 금융규제마저 완화하며 주택시장의 회복을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이다. 상승과 침체 그리고 재상승을 기대하는 현 시점은 향후 주택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며, 현 시점에서는 일관된 정책방향성과 국회에 계류 중인 각종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통해서 정부 정책과 국회의 한 목소리가 절실히 필요하다.



 

지방의 주택사업환경지수, 7개월만에 상승

?전국적으로 주택사업환경지수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8월에는 서울(130.0, 전월대비 28.7p↑)과 수도권(127.7, 전월대비 33.7p↑)이 상승했고, 경기(130.9, 29.6p↑), 인천(124.5, 37.7p↑)의 상승폭이 눈에 띠게 두드러졌다.

 

지방은 지난 7월 2013년 12월 이후 7개월만에 처음으로 100이하로 떨어졌으나, 8월에 115.6으로 상승하여, LTV·DTI 규제완화 여파가 지방시장까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광주가 128.2(43.8p↑)이며, 전남 112.5(25.7p↑), 경북121.7(25.6p↑), 전북112.1(22.4p↑), 충남 119.0(21.0p↑), 대전107.5(20.3p↑), 부산 118.4(20.2p↑), 울산 122.5(17.7p↑), 충북 109.8(16.4p↑), 경남 119.0(21.0p↑)순으로 상승했다.

 

 

 

분양실적 상승하고 미분양지수는 하락

분양실적, 분양계획지수가 100을 넘어서며 다시 상승세로 전환됐고, 미분양지수 역시 전월대비 8.3p↓하락하여 미분양 우려가 소폭 감소했다.

LTV·DTI 규제완화가 재건축 시장에 가장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 재건축지수 역시 전월대비 15.9p↑ 상승한 98.9이며, 최근 공공택지 인기가 지속되면서 전월대비 21.3p↑ 상승한 113.4를 기록했다.

 


 

김지은

서울대 환경대학원 도시계획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미글로벌(구 한미파슨스), 알투코리아,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현재 주택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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