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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정보]
연말 분양시장에 5만가구 공급된다

연말인 12월에도 모두 5만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11월 예정물량보다는 줄어들었지만, 지난해 연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11·3대책의 영향에다 미국 대통령 트럼프 당선, 국내 정치의 불안정 등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업체들이 연내 공급을 마무리하려는 움직임이 눈에 띈다.

취재 및 정리 주택저널 편집팀 자료제공 부동산114(www.r114.com)

 

주택저널 기사 레이아웃

 

 

 

대한주택건설협회와 부동산114 등의 자료에 따르면 12월 연말에 나올 물량은 전국적으로 5만319가 예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일반분양물량은 4만7829가구이다. 특히 12월에는 그간 물량이 많았던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물량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반면 지방의 공급예정물량이 늘어났다.

 

또한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물량도 눈에 띈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물량은 모두 1만8261가구(일반분양 1만7199가구)로 전체 물량의 37%를 차지하고 있다. 그간 수도권 물량이 50%를 넘었던 것에 비하면 크게 줄어든 수치다. 반면 지방 물량은 3만2058가구로 모처럼 전체 물량의 50%를 넘었다. 정부대책이 서울 및 지방 일부지역에 집중된 영향때문으로 풀이된다.

 

수도권보다 지방 물량 늘어

서울에서는 2915가구(일반분양 1853가구)가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대부분 재건축 물량이며, 도심인 종로구 무악동에서 ‘경희궁 롯데캐슬’ 195가구가 선보인다. 일반분양은 116가구다. 지난달 분양예정이었던 서초구 잠원동의 ‘래미안 신반포리오센트’와 방배동 ‘방배 아트자이’도 이달 선보일 계획이다.

 

경기도에서는 시흥시 대야동에서 ‘시흥 센트럴푸르지오’ 2003가구 규모의 대단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성남시 창곡동 위례지구에서도 2334가구의 국민임대주택이 공급된다. 평택시 현덕면 화양도시개발지구에서는 일신건영이 910가구 규모의 아파트 분양을 준비중이다. 화성시 송산그린시티에서도 대방건설이 모두 1000가구가 넘는 물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11?3대책의 타깃이 된 부산의 물량이 줄어든 반면 세종시는 비교적 많은 물량을 예정하고 있다. 특히 지방에서는 강원과 경남, 충남 등에서 모두 5000가구를 넘는 많은 물량을 내놓을 예정이다. 강원지역에서는 특히 춘천시 퇴계동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춘천한숲시티’ 2861가구가 눈에 띈다.

 

경남에서도 창원시 팔용동에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 1186가구가 선보이며, 전남 영암군 삼호읍에서는 ‘목포삼호대불산단 중흥S-클래스리버티’ 1375가구 공급이 예정돼 있다. 충남에서는 아산시 배방읍에 ‘아산배방 우방아이유쉘’ 1776가구 공급을 준비하고 있고, 반도건설은 울산 북구 송정지구에 1162가구의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를 선보인다.

 

경남 창원시 무동지구에는 동원개발이 2개 블록에 걸쳐 1000가구가 넘는 ‘동원로얄듀크’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경남 율하지구에서도 시티건설이 1081가구의 ‘프라디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12월 공급에서는 서울 오류동 890가구를 비롯, 경기 의정부와 성남시 단대동, 인천 서창지구, 경남 김해 진영 등에서 행복주택이 공급된다.

 

지역별 예정물량을 보면 경기 1만3139가구, 강원 5802가구(일반분양 5252가구), 충남 5382가구, 경남 5339가구(일반분양 4856가구) 등으로 모두 5000가구가 넘는 물량을 내놓는다. 이외에 세종 3507가구, 경북 2295가구, 인천 2207가구, 울산 1866가구, 전남 1825가구, 전북 1119가구, 대구 1020가구 등의 순이다.

지역별로 주요단지를 알아본다.

 

 

 

 

서울

●종로구 무악동 ‘경희궁 롯데캐슬’

롯데건설이 종로구 무악2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지어지는 ‘경희궁 롯데캐슬’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16층, 4개동, 전용면적 59~110㎡로 이루어지며, 총 195가구중 11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 △59㎡ 21가구 △84㎡ 80가구 △104㎡ 9가구 △110㎡ 6가구 등이며, 일반분양이 전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이 위치한 초역세권이다. 또한 단지가 통일로와 접해 있어 내부순환도로 홍은IC 및 홍제IC도 인접하다. 대표적인 도심업무지구인 종로 및 광화문으로 출퇴근이 편리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고 일대 노후 아파트 비중이 높아 전세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주변으로 녹지시설도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독립문초등학교, 대신고교, 한성과학고교 등이 단지와 500m 이내에 위치해 있고, 매동초, 덕수초, 경복고, 이화여고 등으로도 편리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 등 명문대학 접근성도 좋다. 정부 청사 등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서초구 잠원동 ‘래미안 신반포리오센트’

삼성물산은 서초구 잠원동 잠원한신 18·24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신반포리오센트’를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32층 6개 동, 전용면적 49~132㎡ 475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146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일반분양분은 전용 59~84㎡로 △59㎡A 10가구 △59㎡B 18가구 △84㎡A 59가구 △84㎡B 28가구 △84㎡C 31가구 등이다. 이 아파트는 강남 8학군의 교육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건널목 없이 도보 통학이 가능한 신동초·신동중과 현대고 등이 있고 서초동 학원가와도 가깝다. 올림픽대로·강남대로·한남대교 등을 통해 서울 도심 이동이 쉽고, 지하철 3호선 잠원역·신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22개 버스노선 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하고, 한남 IC·반포 IC·경부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또 한강 생활권으로 잠원한강공원과 인접해 수영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백화점과 쇼핑시설, 종합병원, 법원 및 검찰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 ‘다산신도시 자연&e편한세상2차’

경기도시공사와 대림산업이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시도시에서 ‘자연앤(&) e편한세상 2차’를 분양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서울 접근성이 좋은 귀한 수도권 택지지구 공공분양이어서 주목된다. 지하1층~지상29층, 5개동, 491가구가 공급된다.

 

전용면적은 74~84㎡로, △74㎡ 104가구, △84A㎡ 207가구, △84B㎡ 87가구, △84C㎡ 93가구 등이다. 북부간선로와 강변북로로 빠르게 종로ㆍ광화문 업무 지구로 이동할 수 있고, 한강 이남인 강남과도 가깝다. 오는 2022년에는 지하철 8호선 연장선(별내선) 다산역이 개통하면 강남권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는 다산역에서 약 1㎞, 경의중앙선 도농역과 약 1㎞ 떨어져 있다. 단지 인근에 근린공원이 조성되며, 체육공원(예정), 왕숙천 수변공원 등이 자리하고 있다. 단지 서측 옆 부지에 영업면적 5만9500㎡ 규모의 복합아울렛(현대아울렛)이 2017년 착공해 2019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공공분양 아파트로 등기까지 3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청약저축과 청약종합저축 가입자만 청약할 수 있다.

 

지방

●경남 창원시 북면 무동리 ‘동원로얄듀크 1차’

동원개발이 창원 무동지구에 또 하나의 특급주거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창원 무동지구 동원로얄듀크’는 단지 앞 근린공원으로 무동지구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직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으며, 창원 도심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생활환경을 적극 반영했다.

 

단지 바로 앞에 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최적의 교육환경은 물론, 안심하고 자녀의 등·하교를 확인할 수 있다. 동원로얄듀크는 창원무동지구에서 14BL과 27BL에 들어설 예정이다. ‘창원 무동지구 동원로얄듀크’1차 14BL은 지하 3층, 지상 23층 6개동 총 525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63㎡ 174가구, △75㎡ 351가구 등 소형평형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분양 포커스

삼성물산 서울 ‘래미안신반포리오센트’

교육·교통·편의시설 다 갖춘 단지

 

금호건설은 부산 수영구 남천동 삼익빌라를 재건축하는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를 오는 12월 중 분양한다.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는 지하 2층, 지상 20~26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4㎡이며, 총 421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3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84㎡ 128가구 △104㎡ 9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광안리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하는 만큼 광안대교가 바로 보이는 ‘오션뷰’가 갖춰져 있으며 인근에 이기대도시자연공원까지 자리하고 있어 도심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풍부한 자연요건을 갖추고 있다.

 

단지가 위치한 수영구 남천동은 부산의 전통적인 고급주거지역으로 교육환경 또한 뛰어나다. 단지 바로 앞에는 광남초교가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부산동여고 등도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 인근에는 부산 명문고로 유명한 대연고를 비롯한 남천중, 부경대학교 등이 위치해 있다.

 

교통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대중교통으로는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 금련산역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시내 이동이 편리하며 단지 인근 광안대교, 번영로, 횡령터널을 이용해 부산시외뿐만 아니라 타 지역으로까지 이동이 편리하다.

 

도심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인근 편의시설도 풍부하게 갖춰져 있다. 단지 바로 앞으로 수영구청이 자리하고 있으며 남천해변시장 등 재래시장과 메가마트 남천점, KBS방송국,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 CGV, 롯데시네마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특히 이번 삼익빌라 재건축은 남천동 일대에서 가장 먼저 조성되는 단지로 지난 2006년 기존 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남천 코오롱 하늘채 골든비치’가 분양된 이후 10년 만의 재건축인 만큼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남천동은 부산 일대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이번 삼익빌라 재건축은 남천동 재개발, 재건축의 포문을 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남천동의 가치는 이미 형성돼 있는 만큼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의 견본주택은 부산 수영구 광안동 331-6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문의 051)939-7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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