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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전남 주거환경개선사업]
민관합동으로 전남지역 주거약자 주거환경개선 본격추진

‘1호주택’ 입주식 가져

지난 9월13일 전남 나주시 산포면에서 전라남도와 대한주택건설협회 등 민관합동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의 1호 입주식을 가졌다. 서민배려시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주거환경이 어려운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전남도에서 매년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취재 및 정리 주택저널 편집팀 사진 왕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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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13일 주거환경개선사업의 1호 입주식에 참석한 이낙연 전남도지사(오른쪽)와 박철홍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추현희 할머니와 함께 새집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라남도는 올해 4월 ‘전라남도 주택조례’를 개정해 주거약자를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어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를 비롯해 삼성전자 광주자원봉사센터, 대한건축사협회 전남도건축사회,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본부, KBC광주방송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본격화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의 1호 입주식을 가진 나주시 산포면에 사는 추현희 할머니 댁. 물이 새고 허물어져 가던 집을 헐고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새 집은 20여㎡(약 8평) 규모에 안방과 거실, 싱크대와 목욕실 겸 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추석을 앞둔 지난 9월13일 마침 이 사업으로 결실을 맺은 1호 주택의 입주식이 있게 된 것이다. 입주자는 나주시 산포면에 사는 추현희(75세) 할머니로, 물이 새고 허물어져 가던 집을 헐고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새 집은 20여㎡(약 8평) 규모에 안방과 거실, 싱크대와 목욕실 겸 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올해 100여곳 대상주택 사업추진

이날 입주식에 참석한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올해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모두 100여곳의 주택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계획에 따라 공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공사에 속도를 내 올해안에 대부분 고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대한주택건설협회 등 민관합동으로 추진하는 주거약자를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단순히 미관을 개선하거나 도배, 장판교체 등의 수준에서 벗어나 주택구조, 전기, 가스 등 주거안전시설과 단열, 누수, 부엌, 화장실 등 생활편의시설 개선에 중점을 두고 안전과 생활편의를 동시에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낙연 전남도지사와 박철홍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장이 방안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있다. 이 도지사는 “올해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모두 100여곳의 주택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의 경우 민간단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시군에서 추천한 대상자 195가구에 대해 지난 7월부터 도와 시군 등 지자체와 대한주택건설협회 등 건축전문가들과 함께 합동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해 112가구를 선정했다. 이들 대상주택에 대해서는 개보수 일정을 협의해 동절기 이전까지는 모두 개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비단 이번 사업뿐만 아니라 그간 광주·전남 지역의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 보수사업과 사랑의 집짓기 등에 적극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박철홍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장은 “앞으로도 지역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에는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철홍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장은 “앞으로도 지역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에는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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