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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조정국면 진입]
7월 4만5000가구 일반분양 예정

여름 휴가철로 접어드는 7월에는 모두 4만8000여 가구의 주택공급이 계획돼 있다.

지난달까지 6만가구 이상 공급계획이 이어졌던 것에 비하면 물량이 다소 줄어들었지만,

여름 비수기임을 감안하면 여전히 적지 않은 물량이다. 영국의

브렉시트 결정 등으로 국제금융시장이 출렁임에 따라 앞으로 국내 부동산시장의 움직임도 주목된다.

정리 주택저널 편집팀 자료제공 부동산114(www.r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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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택시장에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서울 강남의 재건축에는 수요가 몰리고 있는 반면 일부 지방에서는 집값이 떨어지고, 미분양이 우려되기도 한다. 이를 두고 공급과잉 우려가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성급한 진단을 내놓기도 한다. 정부에서는 아직 공급과잉 단계는 아니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처럼 부동산시장에 대한 분석이 엇갈리는 가운데 한가지 분명한 점은 수도권에 분양물량이 몰리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이미 올해 초부터 나타난 현상이다. 지난해까지는 지방의 분양물량이 오히려 많았지만, 올해부터는 역전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수도권에 아직 수요가 그만큼 많이 남아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수도권 공급물량 쏠림현상은 여전

7월에는 주택건설업체들이 모두 4만8103가구의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4만4774가구다. 올해초부터 지속적으로 6만가구가 넘는 계획물량이 쏟아진 점을 감안하면 다소 조정국면에 진입하는 것으로 관측된다. 그간 언론보도 등을 통해 공급과잉과 이에따라 내년 입주대란 현실화 등이 제기된 때문으로 보인다.

 

전체 공급가구중 수도권 쏠림 현상은 이달에도 여전하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에 모두 2만576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전체 물량의 54% 정도를 차지한다. 이달 공급물량중 또하나 눈에 띄는 점은 공공물량이 많다는 점이다. 공공분양 및 국민임대 등 공공부문의 물량이 9240가구로 20%를 차지하고 있다. 실수요자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듯하다.

 

서울에서는 모두 4365가구가 계획돼 있는데 이중 일반분양은 1036가구이다. 특히 개포동 재건축을 통해 분양되는 디에이치아너힐즈가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전체 공급가구는 1320가구이지만, 일반에 나오는 물량은 70가구이다.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아파트 브랜드이름에도 상당한 신경을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겅기도에서는 남양주와 양주에서 공공물량인 국민임대아파트가 선보인다. 특히 양주옥정지구의 국민임대아파트는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이루어져 있다. 시흥시 배곧신도시에서는 대방노블랜드가 1000가구가 넘는 물량을 내놓는다. 동탄신도시에서는 반도유보라와 제일풍경채가, 고양 향동에서는 호반베르디움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한동안 공급이 뜸하던 세종시의 물량이 눈에 띈다. 신동아파밀리에가 700여 가구를 공급하고, 동양파라곤도 거의 1000가구에 이르는 물량을 내놓는다. 섬지역인 경북 울릉군에서는 가구수는 적지만 국민임대아파트를 공급한다. 지역주민들의 주거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공급예정 물량을 보면 경기도가 1만9252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 4417가구, 부산 3836가구, 강원 3763가구, 세종 3339가구, 전북 2348가구, 인천 2100가구, 전남 2090가구, 경남 1943가구, 대구 1602가구, 대전 1345가구 등 1000가구가 넘는다. 이외에 경북 813가구, 제주 670가구, 광주 335가구, 충남 250가구 등의 순이다.

지역별로 주요 분양예정 물량을 살펴본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아너힐즈’

현대건설이 7월 개포주공 3단지 재건축에 프리미엄 브랜드 ‘디에이치’의 첫 분양을 시작한다.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1320가구로 전용면적 49~T148㎡로 이루어진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76~131㎡ 70가구이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별로 △76㎡ 1가구 △84㎡ 4가구 △94㎡ 1가구 △106㎡ 48가구 △131㎡ 8가구 △T89㎡ 2가구 △T91㎡ 1가구 △T99㎡ 1가구 T105㎡ 1가구 △T109㎡ 1가구 △T124㎡ 1가구 △T130㎡ 1가구며 ‘T’는 테라스 가구다.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명예와 영예를 의미하는 ‘아너(Honor)’와 개포공원, 대모산, 양재천 등 인근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나타내는 ‘힐즈(hills)’를 결합한 브랜드다. 특히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인 디에이치(THE H) 최초의 분양 단지인 만큼 기존 아파트와는 다른 마감재와 인테리어 및 주거 서비스를 제공해 호텔과 같은 집으로 만들어진다. 디에이치 아너힐즈가 입지할 개포지구는 강남개발의 중심지인 수서SRT·삼성동 국제교류복합지구, 우면동 R&D센터에 인접해 있다.

 

경기

●군포시 도마교동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2차’

금강주택이 군포 송정지구에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를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25층, 총 5개 동, 전용면적 76·84㎡, 총 447가구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별 세부 가구 수는 △전용 76㎡ 221가구 △전용 84㎡ 226가구로 전 주택형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단지 주변으로 둘레숲이 조성 예정이고 인근에는 반월호수, 왕송호수, 수리산 등 풍부한 그린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조성 예정으로 안전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인근에 위치한 군포 부곡지구, 당동2지구의 생활인프라도 공유가 가능하다. 교통망도 장점이다. 군포 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고 남군포 IC를 이용해 광명~수원간 고속도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47번 국도도 가까워 수도권 서남부의 중심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남양주시 진건동 ‘남양주다산진건지구 유승한내들2차’

유승종합건설은 ‘유승한내들2차’를 분양한다. 총 316가구, 전용 84~108㎡로 구성된다. 진건지구 C-1블록에 단지가 들어서며 지하1층~지상15층 총 6개 동으로 예정됐다. 왕숙천, 수변공원과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별내선 다산역(가칭), 제2경부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지역 내외로 이동이 편리하다.

 

지방

●춘천시 후평동 ‘춘천후평 우미린뉴시티’

우미건설은 춘천의 전통 구도심 지역인 후평동 일대 ‘춘천후평 우미린뉴시티’를 분양할 계획이다. 후평주공3단지 재건축사업인 ‘춘천후평 우미린뉴시티’는 지상 최고 31층 규모에 전용면적 59~84㎡, 1745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분은 전용면적 77~84㎡ 941가구 예정이다.

 

아파트 인근 부안초, 후평중, 강원사대부고 등 도보권 내 다수의 학교가 위치하며 강원대, 한림대, 춘천교대 등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또한 강원대학병원, 롯데마트, 국립춘천박물관 등 다양한 생활편의, 문화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에는 남녀 구분 독서실, 작은 도서관 등 교육시설을 비롯해 춘천시 최초로 실내수영장, 카페Lynn 등 명품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돼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단지 내 스쿨버스 존을 설치할 계획이다.

 

 

분양 포커스

서희건설 ‘북한산 파크뷰’

미아뉴타운 입구 초역세권 아파트에 분양가도 저렴

 

서울 강북구는 그동안 지리적인 여건이 좋은데도 교통 사각지대로 꼽혀 왔다. 하지만 12월 경전철 우이·신설선의 개통을 앞두고 교통 호재를 앞둔 아파트들에 투자자들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이, 신설은 국내 최초로 모든 정거장과 차량 기지를 지하화돼 있다. 총연장 11.4km에 정거장 13개소, 차량기지 1개소로 건설된다.

 

그중 최대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성북구 정릉동 289-16번지 외 지역에 개발 중인 북한산 파크뷰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오랫동안 재건축 정릉3구역으로 묶여 있다 해제된 지역으로 주택들의 노후화가 심하다 보니 주민들의 개발 의지가 강해 개발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공급 규모는 지하 3층∼지상 35층 6개동 977가구(예정)로 이뤄지며 전용면적 50m²형 209가구, 59m²형 665가구, 84m²형 209가구, 102m²형 33가구 등이 들어서게 된다.

 

북한산 파크뷰는 단지입구가 서경대역(가칭) 출입구와 맞닿아 있고 지하철 1, 2, 4, 6호선과 직접 연결되며 정릉동, 내부순환로 동소문로 등을 이용하면 도심으로 접근성이 좋다. 주변 길음미아 뉴타운과 근접해 있고 초역세권 대단지 아파트라 향후 개발에 따른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학군도 뛰어나다. 고려대부속 중고, 대일외고, 서경대, 국민대, 성신여대, 고려대, 정릉초 창덕초 등 명문학군 프리미엄을 누리며 생활편의 시설로는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정릉시장 CGV 고려대병원과 북한산둘레길 탐방길 등이 있어 원스톱 라이프 생활권과 웰빙 생활권이 펼쳐진다. 

 

단지 설계에도 입주민을 위해 차별화를 뒀다. 주거 쾌적성을 위해 남동 남서 등 남향으로 배치했으며 동간 거리들이 여유롭고 주차 공간을 지하화해 단지내 차 없는 공원화를 시도했다. 선큰광장, 수변공원, 진경산수정원, 스탠드광장, 북한산 조망을 할 수 있도록 중앙광장 등을 배치해 입주민의 주거 품격을 높였고 1층에 집이 없는 필로티 공법을 사용해 주거 쾌적성을 높인 점도 인상적이다.

 

특히 평면 설계를 통해 4베이 구조를 적용, 개방감과 효율성을 극대화해 햇볕과 통풍을 좋게 한 점이 특징이다. 입주민들을 위한 차별화된 피트니스 센터를 비롯해 사우나 시설,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문화센터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을 배치해 입주민들의 여가 생활을 돕는다. 

 

북한산 파크뷰는 서울 역세권 아파트로는 보기 드물게 3.3m²당 최저 1100만원대(예정)로 조합원 모집이 잡혀 있어 관심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분양가이다. 조합원들이 토지를 매입해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형태이기에 토지 매입에 따른 금융비용을 비롯해 각종 부대비용이 줄어 일반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다.

 

북한산 파크뷰는 고층에서 내려다보는 북한산과 북악 스카이웨이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과 59m²의 경우 9∼12층 가격이 3억500만원에 책정돼 있어 그야말로 성북구 주변 전세금보다 낮은 수준이라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시공 예정사는 서희건설, 신탁사는 국제자산신탁. 홍보관은 서울 성북구 동소문동6가 143-5 성신여대입구역 4번 출구 앞 유암빌딩 농협건물 2층 3층에 위치해 있다. 

문의 1855-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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