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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을 만나다_part2]
나도 ‘행복주택’에 살아볼까

현재 전국 232곳에서 12만3000호의 행복주택 사업이 진행 중이다. 그 중 올해는 약 1만호가 입주자를 모집하며, 내년부터는 입주자 모집물량을 2만호 수준으로 대폭 증가할 계획이다. 입주자격도 완화되어 취업준비생이나 대학생 신혼부부도 행복주택에 입주할 수 있다. 또한, 젊은층이 보다 편리하게 행복주택에 접근할 수 있도록 사이버모델하우스와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주택저널 기사 레이아웃

 

 

올해 1차 공급 나선 행복주택 ‘인기’

올 한해 총 1만800호의 행복주택이 3,6,9,12월 4차에 걸쳐 입주자 모집공고를 낸다. 1차로 지난 4월21일~25일, 서울가좌역(362호), 서울상계장암(48호), 인천주안역(140호), 대구혁신도시(1088호)에서 입주자 1638명을 모집한 결과 2만3000여명이 신청했다.

 

특히 서울가좌역의 경우 48: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입주 당첨자(예정자)는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층이 82%, 고령자 등이 18%로 구성된다. 특히 청년층 평균연령은 26세이고, 84%가 행복주택이 건설되는 시 소재 대학 또는 직장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신혼부부의 경우 올해부터 예비신혼부부도 청약신청을 허용함에 따라, 작년 입주민의 평균연령이 31.5세에서 올해 30.3세로 낮아졌다. 혼인기간도 17개월에서 7개월로 짧아졌다. 실제로 신혼부부 당첨자 중 행복주택을 신혼집으로 마련하려는 예비신혼부부가 57%를 차지했다. 이들 행복주택의 입주는 12월말부터 시작된다.

 

또한, 6월말에는 서울마천3, 고양삼송, 화성동탄, 충주첨단산단 등 5곳에 1901호, 9~12월에는 서울신내, 대전도안 등 14곳에 7200여호에 대한 입주자를 순차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행복주택 홈페이지(www.happyhousing.kr)에서 모집 내용 및 사이버모델하우스를 관람할 수 있다.

 

서울가좌역 행복주택(362호)

연세대 등 대학과 접근성이 좋은 가좌역(경의선, 중앙선) 철도부지에 건설된다. 전체의 50%가 대학생으로 채워지는 특화단지로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실 등 12개 편의시설이 함께 설치된다. 전용면적 16㎡ 대학생 주택 월임대료는 7만원(보증금 3400만원)부터 18만원(보증금 500만원)사이에서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다.

 

서울상계장암 행복주택(48호)

도봉산역과 도보로 10분 거리. 행복주택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고 중랑천 수변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사회초년생이 입주하는 전용면적 31㎡의 월임대료는 11만원(보증금 6300만원)부터 29만원(보증금 2000만원) 사이에서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다.

 

인천주안역 행복주택(140호)

1호선 주안역 철도부지에 건설된다. 인근에 인천J밸리역(인천지하철 2호선, 2016년 7월 개통예정)이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다. 전용면적 16㎡ 대학생 주택 월임대료는 6만원(보증금 1200만원)부터 10만원(보증금 300만원) 사이에서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다.

    

 

대구혁신도시 행복주택(1088호)

지방에서 공급되는 최초 행복주택. 인근에 도시철도 1호선 안심역, 사복역(2020년 개통예정)이 있다. 대구대, 대구카톨릭대 등이 있어 젊은층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전용면적 36㎡ 신혼부부 주택의 월임대료는 7만원(보증금 5300만원)부터 26만원(보증금 600만원), 전용면적 21㎡ 대학생 주택의 월임대료는 6만원(보증금 2300만원)부터 13만원(보증금 400만원) 사이에서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다.

 

 

 

 

 

행복주택 입주 자격 기준 개정됐다

2016년 부터는 대학이나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중퇴한 후 2년 이내의 취업준비생을 비롯해, 예비신혼부부, 대학생 신혼부부, 구직급여 수급자격이 있는 재취업준비생도 행복주택에 입주 가능하다.

 

행복주택에 입주하려는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의 경우, 행복주택 건설 시·군 또는 연접한 시·군에 위치한 학교나 직장에 다녀야 한다. 행복주택 가운데 일부 물량은 고령자 및 주거급여수급자에게 돌아가는데, 이들의 경우는 행복주택이 건설되는 시·군에 거주해야 한다.

 

 

▲행복주택 홈페이지를 통해 행복주택 입주지구 모집내용과 사이버모델하우스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부터 젊은층의 거주기간이 확대된다. 젊은층 거주기간은 기본 6년이다. 그러나 대학생, 사회초년생이 거주 중 취업 및 결혼으로 신혼부부 자격을 갖출 경우에는 자녀 1명당 2년씩 최대 10년까지 거주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대학생과 취약계층을 제외하고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해야 입주자 모집에 응할 수 있다.

 

또한, 행복주택에 입주하려면 소득기준을 충족해야 한다(아래 표에서 입주자격 참고). 청약은 인터넷으로 신청한다.

 

 

 

 

 

행복주택 원스톱 서비스로 만난다

행복주택에 대한 궁금증은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지구 확인- 입주자격 자가진단-청약시점에 문자알림 서비스신청’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행복주택 원스톱 서비스를 도입했다.

행복주택 홈페이지(www.happyhousing.co.kr), 블로그 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다.

 

 

 

<이어진 기사보기>

part1.첫 입주 행복주택 4곳을 가다

part1.①강동강일 행복주택  :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가 장점

part1.②송파삼전 행복주택  : 노후주택을 신혼부부 보금자리로 환골탈태

part1.③서초내곡 행복주택 : 강남 역세권에 등장한 행복주택 ‘썬포레’

part1.④구로천왕 행복주택 : 다양한 임대주택 모인 천왕지구에 입성

part2.나도 ‘행복주택’에 살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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