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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로 보는 부동산]
새 아파트 14.4%, 전세가 〉 분양가 외

정리 ?지유리 기자

?자료 ?부동산114, 국토교통부, 서울부동산정보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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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파트 14.4%, 전세가 〉 분양가

전세가 상승이 계속되면서 지난해 신규 입주한 아파트 중 전세가격이 분양가보다 높은 아파트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입주아파트 중 분양가 대비 전세가가 100% 이상인 주택이 전체의 14.4%로, 2014년 4.7%, 2013년 2.5%에 비해 크게 늘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56.5%로 전세가가 분양가보다 비싼 아파트가 가장 많았다. 서울은 14%, 인천 15.4%, 경기 9.7%로 조사됐다.

 

 

전국 월세 비중 역대 최고…서울 절반이 ‘월세’

지난 3월 전국 주택의 전월세거래 중 월세비중이 47%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의 월세비중은 51%로, 임대주택 중 절반 이상이 월세로 조사됐다. 

 

주택유형별로 살펴보면 지난 1분기 아파트(40%)보다 단독·다가구·연립·다세대 주택(52.1%)의 월세비중이 높았다. 다만 아파트의 월세비중 증가폭이 컸다. 월세아파트는 1년새 4.8%P가 늘면서 아파트외 주택(2.3%P)보다 증가폭이 두 배 이상 컸다.

 

 

들썩이는 강남 재건축단지, 매매거래량 쑥

서울 강남 일대 재건축단지를 중심으로 아파트 거래가 살아나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3월 강남구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367건으로 2월(256건) 대비 1.5배가량 늘었다. 

 

특히 강남 개포동 아파트는 2월 52건에서 한 달 새 115건으로 급증했다. 개포주공2단지 재건축 분양가가 3.3㎡당 4000만원에 육박하면서 부동산 투자심리가 커진 영향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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