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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로 보는 부동산]
25~29세, 10년 벌어도 서울주택 60%는 그림의 떡 외

정리 지유리 기자

자료 국토연구원 서울부동산정보광장 한국주택금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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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9세, 10년 벌어도

서울주택 60%는 그림의 떡

현재 25~29세 청년층이 앞으로 10년 동안 열심히 돈을 모아도 서울에서 내집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2011~2020년 경제성장률을 연평균 3.6%로 가정할 때, 2014년에 25~29세 청년이 10년 뒤 살 수 있는 서울 주택이 56.4%에 불과하다. 

 

이는 수도권에 사는 35~39세의 소득을 월 342만원, 순자산을 1억453만원으로 보고, 부담할 수 있는 주택가격을 3억8421만원으로 추정한 결과다. 집값이 오르고 경기가 둔화될 경우 이 비율은 40%까지 떨어진다.

 

 

전체 월세 거래 중 준전세가 50% 넘어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올 들어 전체 월세 거래에서 준전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 51%로 나타났다. 준전세는 보증금이 월임대료의 20년치를 넘어서는 경우를 말한다. 

 

반면 월임대료가 1~20년 사이인 준월세는 감소세다. 2014년 69.8%에서 올 1월 19일 기준 45%로 떨어졌다. 이 같은 변화는 임대차시장이 전세에서 월세로 빠르게 이동하는데 따른 변화로 보인다.

 

 

주택연금 가입자, 1년 만에 28% 늘어

살고 있는 집을 담보로 맡기고 다달이 연금을 받는 주택연금 가입자가 3만명을 넘어섰다. 자녀에게 집을 물려주는 대신 노후생활을 위한 자산으로 활용하려는 노년층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연금 가입자는 6486명으로, 2014년(5039명)보다 약 28% 늘었다. 올 1월중 신규 가입건수가 717건으로, 전년 동기(453건) 대비 58.3% 증가했다. 집값상승에 대한 기대심리가 예전같지 않다는 점도 주택연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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