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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②내집마련 전략 포인트-03전셋값으로 주택]
조금만 눈 들리면 ‘전세탈출’ 쮝 ‘내집마련’ 보인다

각종 정보가 쏟아지는 요즘에도 발품을 파는 것만큼 정확한 정보는 없다.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대도시 주변에는 아직도 전셋값으로 구입할 수 있는 주택이 적지 않다. 기존 주택은 물론 미분양으로 나와 있는 주택들도 있다. 특히 발품을 팔면 이들 주택중에서도 장래 자산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알짜 주택도 적지 않다.

취재 주택저널 편집팀

 

주택저널 기사 레이아웃

 

 

아직도 수도권에는 서울의 전셋값으로 구입할 수 있는 주택이 적지 않다. 사상 최대의 주택거래량을 기록했던 지난해 주택거래가 늘어난 것은 전세난으로 인해 수요자들이 주택구입을 택한 요인이 컸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예컨대 도시에 살던 사람이 외곽으로 옮기면서 주택을 구입하는 것이다.

 

전셋값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것은 지역에 따라 그만큼 가격의 차이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비근한 예로 서울에서만 살펴보더라도 강남에서 아파트 전셋값이면 강북에서 아파트를 살 수도 있다. 그만큼 가격차가 벌어져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굳이 강남에서 살 생각이 아니라면 전세에서 탈출해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길은 얼마든지 있다.

 

또 현재 전국적으로 미분양 아파트도 적지 않다. 지난해 주택시장이 좋은 분위기를 유지했지만 그렇다고 미분양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수도권에는 주택시장이 좋아지기 전부터 남아 있던 미분양 물량이 지금도 남아 있는 경우도 있다. 이들 아파트를 살펴보는 것도 내집을 마련하는데는 좋은 방법이다.

 

특히 미분양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를 다운시키는 등 좋은 조건을 내걸고 있는 경우가 많아 실수요자의 입장에서는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내집을 마련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한편으로 미분양은 입지 등 문제가 있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잘 살펴보면 의외로 알짜를 건질 수도 있다. 바로 이런 경우를 위해 발품이 필요한 것이다.

 

 

 

 

서울에서도 지역에 따라 전셋값으로 주택구입 가능

전세로 집을 구할 수 있는 사례를 잠깐 살펴보자.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1가 671-179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서울숲벨라듀2’는 5개동, 지상 29층 지하 3층 483세대(전용면적 59㎡ 399세대, 84㎡ 84세대)로 특화 설계가 뛰어난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강남권의 전셋값이면 내집마련이 가능해 인기가 높다.

 

전용면적 대비 약 50%의 발코니 설치와 넓은 공간의 드레스룸 배치 및 수납공간을 마련한다. 84㎡는 개방형 발코니 설치를 통한 입면다변화를 꾀하며, 주방 펜트리 및 넓은 현관에다 침실에 개방형 발코니가 도입된다. 59㎡는 부부욕실에 샤워부스가 설치된다.

 

또 지하철 2호선 뚝섬역(도보 4분), 분당선 서울숲역(도보 7분)이 지척인 더블역세권 입지다.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를 통해 강남 및 강북 등으로 빠르게 진입하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

 

또 서울 전세가가 고공행진 하면서 분양가 부담이 적은 수도권 아파트가 관심을 받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의 3.3㎡당 평균 전세가는 1224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가구당 전세가도 약 3억9596만원을 기록해 작년 동기 대비 5600만원 가량이 올랐다.

 

서울의 전용59㎡(구24평) 전세 평균값도 3억3000만원 가량이 필요하게 됐다. 최근 부동산 시장의 주택 구매에 나서는 30~40대의 에코세대들에게는 부담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이들 중에서는 서울에서 집을 알아보다 경기도 등 수도권으로 눈을 돌리는 경우가 많다.

 

대림산업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일원에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인근에 있는 동탄2신도시의 전셋값 수준으로 분양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790만원대로 전용 84㎡는 평균 2억7700만원 수준으로 내 집 장만을 할 수 있다. 이는 10년 전 경기도의 평균 분양가 수준이다. 인근의 동탄2신도시 평균 분양가와 비교해도 3.3㎡당 300만~400만원이 저렴하다.

 

단지에는 시립유치원 및 4개의 초·중·고교, 공원, 문화체육· 근린생활시설 등의 도시기반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기존 아파트 단지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단지 내 750m 스트리트몰과 함께 대형도서관, 스포츠센터 등 6개의 테마로 이뤄진 대규모 테마파크도 자랑거리다.

 

따라서 이들 경우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전세를 탈출해 내집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다만 앞에서도 얘기했듯이 발품을 파는 것이 필수적이다. 단순하게 정보만으로 집을 살 수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자신이 원하는 집을 찾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


<이어진 기사>

PART① 2016 주택시장 트렌드 분석

PART② 내집마련 전략 포인트-01공공택지 아파트

PART② 내집마련 전략 포인트-02정부 지원방안 활용

PART② 내집마련 전략 포인트-03전셋값으로 주택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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