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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하우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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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첫 건축박람회 굿 아이템]
Good4 이동식 아궁이 황토방’과 ‘이동식 초가집’

 summary 베이비부머 세대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 세대에게는 옛 체험을 선사하는 전통 방식의 이동식 주택이 등장했다. 김덕규 옛날 고목재 대표가 출시한 ‘이동식 아궁이 황토방’과 ‘이동식 초가집’이 그것이다.

 

주택저널 기사 레이아웃

 

 ▲8㎡ 규모의 이동식 아궁이 황토방

 

 

 

  서까래가 멋스러운 황토방 내부

 

이동식 아궁이 황토방은 8㎡ 규모의 원형 흙집에 전통 구들방을 적용했다. 집 밖에 장착된 아궁이에서 지핀 불이 방바닥 아래 구들을 거쳐 방안의 화덕으로 이어진다. 화덕 위에 주전자를 올려놓고 물을 덥힐 수도 있다. 무엇보다 화덕에서 뿜어져 나오는 복사열은 실내 공기를 훈훈하게 데운다.

 

이동식 아궁이 황토방의 무게는 무려 5톤. 실제 구들장과 황토바닥을 깔고 벽면은 모두 흙으로 마감했다. 5톤 트럭에 실려 3미터 도로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옮겨다 설치할 수 있다.

 

 ▲구들방을 덥히는 아궁이와 실내로 들어온 화덕

 

이동식 초가집은 2.4m×6m 크기로, 5톤 트럭에 실어 이동할 수 있다. 주춧돌 위에 초가집을 얹어놓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설치한다.

이동식 초가집에 사용한 나무는 온통 옛날 고목재다. 여기에, 대청마루와 안방, 사랑방, 툇마루, 서까래, 창호 등을 적용해 옛 농가의 흥취를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이동이 가능한 초가집. 대청마루와 안방, 사랑방으로 구성된다.

 

editor’s choice 깜직한 미니어처를 보는 기분이다. 이동식 구들방과 이동식 초가집 모두 옛집의 느낌을 잘 살려내는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흉내만 내는 것이 아니라 세부적인 마감처리까지도 훌륭하다. 오랫동안 전통한옥 목수로 활동해온 김덕규 대표의 안목이 잘 적용되어 그런 듯싶다. 이동식 구들방은 기존 전원주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구들방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이동식 초가집은 농막을 대신할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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