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ary 도어가 중요한 실내 인테리어 품목으로 떠올랐다. (주)씨스리가 도어 브랜드 ‘문풍지’를 통해 선보인 다채로운 실내용 도어들은 최근 도어 디자인의 경향을 잘 보여주고 있다.
최신 도어 제품의 특징 중 하나는 도어의 개폐방식이 다양해졌다는 점이다.
▲누드 분합 6짝 도어 ‘페레가모’
▲아트평판과 누드 포켓2짝 도어가 일체화된 ‘브로아’
여닫이, 미닫이 등으로 단순하게 제작됐던 예전 도어들과 달리, 최신 도어들은 1짝·2짝·3짝 미서기 도어부터 양쪽으로 여닫을 수 있는 양개 도어, 포켓식 연동 도어, 접이식 도어 등 공간 활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제공한다.
▲반반양개도어 ‘러블리
두 번째 특징은 디자인이다. 공간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디자인이 강세인 가운데, 강한 컬러를 입히거나 유리문을 삽입해 인테리어 포인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작한 도어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도어 기능의 향상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문풍지도어의 관계자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잘 닳지 않는 특수 로라와 특수 레일을 장착해 내구성을 향상시키고, 사면에 바람막이를 적용하고 강화유리를 사용해 보온효과를 높였다”고 밝혔다.
1 누드 미서기 3연동 도어 ‘마리나’ 2 행거가 노출되어 있는 ‘에밀리’
editor’s choice 잘 고른 도어 하나가 실내 분위기를 좌지우지할 수 있다. 아파트 환경에서는 온통 유리를 적용한 누드도어나 반쯤 유리를 적용한 노출식 도어가 공간을 넓게 보이는 효과가 있어 강추. 그렇지만 도어는 수시로 여닫아야 하는 기능성 제품인 만큼 디자인뿐만 아니라 얼마나 안정적으로 오래 쓸 수 있는지 여부가 중요하다. 이왕이면 고객센터를 운영하며 사후관리를 적극적으로 해주는 업체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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