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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주택·부동산 시장 전망●PART2 주택가격 전망]
주택가격, 상승세는 이어가지만 상승폭 둔화

2016년 주택 가격은 어떤 변화를 보일까. 지난 한해의 상승세를 이어갈 것인가, 주춤할 것인가. 아니면 하락세로 돌아설 것인가. 각계 기관에서 내다보는 새해 주택가격 전망치를 정리한다.

취재 주택저널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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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전국 주택의 매매와 전세 가격은 2015년 상승세를 이어가지만, 전체적으로 상승폭은 둔화될 전망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은 2016년 전국 주택가격전망치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3.5%, 전세가격은 4.5% 상승한다. 다만 수도권 보다 지방의 상승폭 둔화가 더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았다. 수도권 매매는 4.0%, 지방 매매는 2.5% 상승한다. 수도권 전세는 5.5%, 지방 전세는 2.5% 상승한다.

 

지난해 전국 매매가격은 올해보다 0.5%p 높은 4.0%로 예측했다. 전세가격 역시 0.5%p 높은 5.0% 상승한 것으로 추정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내놓은 2016년 가격 전망치도 비슷하다. 수도권 매매가격은 3.0%, 지방 매매는 2.0%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다. 전세는 전국 평균 4.0% 상승한다.

 

 

 

 

 

2016년 수도권 매매가 3.0~4.0% 오른다

2016년 주택매매가격의 상승폭 둔화를 예상하는 근거는 이렇다. 우선 2015년 전국적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한 이유는 2015년 한 해 동안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전세가율)이 70%를 육박한 가운데 저금리의 자금이 공급되면서 전세거주자 중 상당수가 매매전환을 한 결과라는 것이다.

 

그러나 올해는 저금리 기조가 흔들리면서 거래 시장 위축이 예고되고 있다. 이밖에도 시장에는 지난해 보다 더 많은 악재가 기다리고 있다. 따라서 매매가격이 지난해만큼 상승할 근거를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상승세를 예상하는 것은 2015년의 호조세 연장 효과와 총선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2016년 수도권의 매매가격 상승세는 지방을 앞지른다. 지방에서 공공기관 이전이 거의 마무리되는 등 가격 상승 요인이 크게 감소함으로서 가격 상승폭도 점진적으로 둔화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전세가격도 상승한다. 올해 민간분양의 입주물량이 크게 증가하지 못하는데다 재건축·재개발 추진으로 인한 멸실주택이 증가한다. 특히 주택이 부족한 서울의 전세가격 상승이 불가피하다.

 

주택산업연구원은 2016년 월세시장을 강보합세로 예측했다. 전월세전환율이 기준금리보다 여전히 높고 월세로의 지속적인 전환으로 월세가격은 하향 안정세가 지속될 듯싶다. 그러나 서울 강남권과 일부 광역시에서는 월세가격이 상승해 지역과 보증금 규모에 따라 강보합의 상승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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