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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엔 Do it Yourself! 02]
파워블로거 하마미의 DIY Q&A

예쁜 집은 꾸미고 싶고, 비용은 넉넉지 않은 이들을 위한 셀프인테리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는 이들에겐 솜씨 좋은 고수들의 블로그가 제일 좋은 교과서다. 그중에서도 누적방문자 500만명에 달하는 블로그 ‘하마미의 러블리하우스’는 단연 돋보이는 블로그다. 리폼부터 DIY 목공까지 셀프인테리어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파워블로거 하마미의 DIY 노하우를 소개한다.

취재 지유리 기자 자료제공 인사이트북스 ‘하미미s DIY 인테리어의 모든 것’

 

주택저널 기사 레이아웃




 화이트원목패널은 프로방스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안성맞춤. 확장한 베란다에는 상단 가창을 만들어 달았다.

 

 

1 단계 무엇을 만들 것인가

 

Q. 리폼 아이디어는 어떻게 얻나?

A. 가장 중요한 것은 ‘내게 필요한 가구가 무엇인가’이다. 무작정 예쁜 것을 만들겠다고 생각하면 리폼을 하다가 길을 잃기 십상이다. 혹은 디자인을 바꾸지 않고 페인팅만 하면 필요하지 않은 물건이 쌓일 수 있다. 그 다음엔 인테리어 책자를 참고하거나 인터넷 블로그를 보며 따라해 보자. 따라 하다보면 나만의 스타일을 찾게 될 것이다.

 

Q. 리폼할 가구 고르는 방법?

A. 버려진 가구를 찾아라. 돈도 들지 않고, 혹시 리폼에 실패하더라도 버리면 그만이니까. 버려진 가구는 무조건 들고 오기보다는 크게 고장 난 곳은 없는지, 새로 페인팅을 하면 어떻게 달라질 지 고려해 가져오자.

 


 아이방 침대도 DIY제품. 벽과 방문에 녹색 패널을 덧대 아늑함이 느껴진다.

 

 

2 단계 DIY의 첫걸음, 페인트 칠하기

 

Q. 너무 많은 페인트 종류, 무엇을 발라야 할까?

A. 페인트 종류는 바르는 순서에 따라 초벌 작업용 - 젯소, 프라이머 / 일반 유성·수성페인트 / 마무리 바니시 - 스테이스클리어, 아버코트, 우드피니시로 구분하고 바르는 물건에 따라 벽지용, 목재용, 금속용, 욕실용 페인트로 나뉜다.

집에서 작업할 때는 무엇보다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제품인지 따져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Q. 벽지, 목재, 가전제품 전용 페인트를 발라야 하나?

A. 전용 페인트가 있기는 하지만 목재용 페인트를 벽지에 바를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셀프인테리어를 할 때는 비용 등의 문제로 페인트를 여러 통 사기 어려운데 그럴 땐 젯소나 프라이머를 이용해 초벌작업을 충실히 하면 용도에 상관없이 페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물을 많이 사용하는 욕실의 경우는 욕실전용 페인트를 사용할 것.

 

Q. 남은 페인트 보관하는 방법?

A. 남은 페인트는 입구를 깨끗이 닦아 완전히 밀폐한 후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얼지 않도록 보관하면 2~3년 동안 보관할 수 있다. 물론 필요한 양만큼만 구입해서 한 번에 모두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하마미 씨네 안방. 벽에 웨인스코팅을 설치하고 꽃무늬 원단을 액자처럼 끼웠다.

 

 

3 단계 셀프 가구 만들기-목공 작업

 

Q. 목공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A. 단연 설계 디자인이 제일 중요하다. 치수를 정확히 계산해야 한다. 1cm라도 어긋나면 가구를 완성할 수 없다. 요즘은 온라인 DIY 쇼핑몰에서 설계 디자인부터 재단까지 끝난 반제품 목공재료를 팔기도 하니 이를 이용하면 쉽게 만들 수 있다.

 

Q. 월 패널이나 가벽은 이사 갈 때 가져갈 수 있나?

A. 접착제를 이용해 시공하면 제품을 떼기 어렵다. 나중에 만든 것을 도로 가져갈 생각이라면 시공할 때부터 이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야 한다.

접착제 대신 가로목을 대고 그 위에 나사못이나 전기 타카로 패널을 박아주면 나중에 떼어내기 쉽다. 가벽의 경우는 꺽쇠로 고정하는 방식이라 손상 없이 떼어낼 수 있다.

 


주방 벽면 타일을 없애고 원목 패널을 붙였다. 수납장엔 빈티지한 블루를 페인팅했다.

 

 

4 단계 DIY 고수의 히든 노하우
 

Q. 좀 더 저렴하게 DIY 하는 방법

A. 꼭 필요한 공구는 구입하되 처음부터 욕심내서 목공에 도전하지 말고 페인팅같이 쉬운 것부터 시작해 실력을 키우는 것이 좋다.

그 다음엔 인터넷을 통해 체험단에 참여해보자. 페인트나 목재 업체의 체험단에 뽑히면 해당 재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목재는 동네 목재상을 찾아 직접 재단하면 인터넷 쇼핑몰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이어진 기사>

[올봄엔 Do it Yourself 01] 파워블로거 레몬T의 빈티지리폼하우스

[올봄엔 Do it Yourself 02] 파워블로거 하마미의 DIY Q&A

[올봄엔 Do it Yourself 03] 인터넷에서 찾은 DIY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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