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6일 서울 용산구 백범로99가길 일대에서 대한주택건설협회 임직원 및 회원사 임직원이 모여 에너지 취약계층 9가구에게 연탄 2700여장을 지원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협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2일부터 14일까지 전국각지 10여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협회 중앙회와 전국의 13개 시·도회 사무처 임직원 69명과 소속 회원사 임직원 190명 등 총 259명이 참여해 연탄 8만장(4740만원)을 지원한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 김문경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이 참석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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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협회 중앙회와 서울시회 사무처 및 회원사 임직원 등 40여명은 지난 11월 6일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본부와 함께 서울 용산구 백범로99가길 12일대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9가구를 찾아 연탄 2700여장을 직접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좁은 골목길에 줄지어 서서 연탄을 나르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협회 임직원들이 나란히 줄지어 서서 연탄을 나르고 있다.

이날 40명의 협회 임직원들이 약 3시간동안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 외에도 중앙회와 서울시회는 이날 배달된 연탄을 포함해 연탄 총 2만5000장(1500만원)을 후원했다.

김문경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협회의 나눔과 봉사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1 지난 11월 6일 대구광역시회와 경북도회 임직원이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 대구경북본부에 연탄 4400장을 기부했다. 2 부산광역시회 및 회원사 임직원은 거제 2동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연탄 1000장과 10kg 쌀 100포대를 지원했다. 3 경남 진주에서는 울산·경남도회 임직원이 모여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지난 1994년 이래로 전국의 회원사들과 함께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임차금을 지원하는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