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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대·양변기·샤워부스]
욕실 가구 3총사 종류&특징

욕실이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기능성만 강조되던 공간에서 디자인까지 갖춘 공간으로 달라졌다. 욕실을 더욱 편리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욕실가구 3가지에 대해 소개한다.

취재 지유리기자

취재협조 계림요업(www.kelim.net) 대림바스(www.daelimbath.com)

로얄컴바스(www.royalcommbath.com) 아메리칸스탠다드(www.lixil.co.kr)

아쿠월(www.aquwall.com)

 

주택저널 기사 레이아웃

 

 

 

우리집에 어울리는 세면대는 

 

국내편 “토털 욕실수리에 적합”

매일 아침저녁으로 사용하는 세면대는 욕실을 대표하는 가구다. 그만큼 기능성은 물론 디자인도 꼼꼼히 따져 골라야 한다. 세면대는 세면볼의 크기와 모양, 설치 형태에 따라 종류가 구분된다.

 

담수량

먼저 세면볼은 물이 담기는 양(담수량)에 따라 대형·중형·소형으로 나뉜다. 일반 가정집에서 쓰이는 것은 담수량 5~9l의 중형 세면볼. 최근 주방이나 현관 자투리 공간에 간이 세면대를 설치하는 경우가 늘면서 소형(담수량 5l 이하) 세면볼 시공도 증가 추세다.

 

모양은 원형이 가장 대중적이고 그 외 삼각형, 타원형, 비정형 등 다양하다. 재질 역시 도기를 비롯해 스테인리스나 자기, 유리 등 여러 소재로 제작이 가능하다.

 

세면볼 설치형태

세면볼을 어떻게 설치하느냐에 따라 스탠드형·카운터형으로 구분된다. 먼저 스탠드형은 말 그대로 지지 선반 없이 세면대를 벽에 붙여 세우는 설치방식이다. 세면볼에 연결된 배관을 감싸고 있는 도기부분이 다리처럼 보인다고 해서 스탠드형이라고 이름붙었다.

 

다리가 바닥까지 설치되는 것을 페데스탈(Pedestal), 벽 중간까지 설치되는 것은 하프 페데스탈(Half pedestal)이다. 하프 페테스탈 타입이 가장 대중적인 세면대 스타일이다. 스탠드형은 물이 내려가는 배수구의 위치가 벽 타입인지, 바닥타입인지에 따라 결정된다.

 

카운터형은 선반 역할을 하는 카운터 위에 세면볼을 독립적으로 설치하는 형태를 말한다. 세면볼이 전체적으로 다 드러나도록 단독으로 올려두는 방식을 탑 카운터형, 카운터에 매립해 세면볼의 상단 부분만 드러나는 방식을 언더 카운터형이라고 한다.

 

최근 욕실인테리어를 살펴보면 카운터형 세면대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세면대 하부에 빈공간이 생겨 이를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다. 또 카운터 수납장을 설치하면 지저분한 배관이 보이지 않아 미관상 예쁜 점도 인기 요인이다.

 

Check it

욕실 수납장 고르는 TIP

최근 욕실 수납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벽에 걸어두는 상부장 외에 세면대 아래 설치하거나 바닥에 두고 쓰는 하부장이 인기를 끈다. 그동안 욕실에서 사용하지 않았던 데드스페이스(Dead space)를 활용하는 방법으로 각광받는다.

 

욕실 수납장을 선택할 때는 무엇보다 소재를 꼼꼼히 따져야 한다. 물을 쓰는 공간이니만큼 물에 강한 소재를 선택해야 한다. 원목의 경우 히노키나 적삼목을 고르고, 습기 방지용 바니시를 코팅했는지 살펴보자.

수납장 상판을 대리석으로 하면 수납장에 물이 닿지 않아 튼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시트지를 붙인 목재제품이나 플리스틱은 피하는 것이 좋다.

 

종류 따른 양변기 장점&단점

양변기는 물저장탱크의 위치에 따라 두 가지 종류로 나뉜다. 위생도기와 물저장탱크가 일체형인 것을 원피스(One-piece)형 양변기라고 한다. 물저장탱크가 밖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부피가 작고 디자인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반면 물저장탱크가 작아 수압이 약한 것은 단점이다. 가격도 비싼 편이다.

 

투피스(Two-piece)형 양변기는 위생도기와 물저장탱크가 분리된 형태를 말한다. 대중적인 제품으로 가격이 저렴하다. 원피스형과 반대로 물저장탱크가 크기 때문에 강한 수압은 장점이지만 그만큼 물 흐르는 소리가 크게 나는 점은 단점이다. 욕실에서 차지하는 부피가 커서 인테리어 효과도 떨어진다.

 

 

인기 끄는 샤워부스&파티션

건식 욕실인테리어가 인기를 끌면서 세면공간과 샤워공간을 분리하는 샤워부스나 파티션을 설치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샤워부스·파티션 소재는 대표적으로 강화유리와 강화플라스틱이 있다. 강화유리는 물에 의한 저항이나 균열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작된 특수 유리다. 두께는 8~12mm로 다양한데, 이중 8mm가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특수 가공된 제품이지만 파손 위험이 있는 만큼 전문가에게 시공을 맡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강화플라스틱은 강도와 내구성을 강하게 만든 특수 플라스틱으로 강화유리보다 저렴하다. 반면 유리에 비해 강도가 약한 것이 단점이다. 샤워부스·파티션은 어떤 소재를 선택하든지 반드시 강화필름을 부착해야 한다. 혹시 파손되더라도 유리파편이 사방으로 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샤워부스·파티션의 소재만큼 유의해야 하는 것이 설치 시 높이다. 샤워부스나 파티션을 바닥부터 벽까지 딱 맞게 설치하면 환기가 어려워 내부 곰팡이가 생길 우려가 높다. 샤워부스와 천장 사이는 약 40m 띄워 시공하자. 이때 유리벽이 너무 낮으면 물이 바깥으로 튈 수 있으니 조심할 것.

 

 

2015/6 욕실트렌드

 

“쾌적한 건식 욕실”

올해부터 내년까지는 이어지는 욕실 트렌드는 한마디로 ‘건식 욕실’. 바닥에 물이 닿지 않도록 사용하는 욕실 인테리어다. 습기가 없어 물때나 곰팡이 걱정이 없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다양한 소품 및 자재를 사용할 수 있어 인테리어 연출에도 효과적이다. 건식 욕실을 꾸미기 위해서는 물을 쓰는 샤워공간을 철저히 분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샤워부스나 샤워커튼을 활용해보자. 겨울에 건식 화장실 바닥에 러그를 깔면 보온과 인테리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Check it

DIY 샤워부스 ‘아쿠월’

건식 욕실이 인기를 끌면서 덩달아 샤워부스·파티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기존 샤워부스는 제품 가격도 비싸고 전문적인 시공기술이 필요해 선뜻 리모델링에 나서기 쉽지 않다.

 

그런 이들을 위해 간편하게 셀프로 시공이 가능한 샤워부스 제품이 등장했다. 안전샤워부스제작업체 '아쿠월‘사가 제작·공급하는 DIY샤워부스다. 강

 

화알루미늄과 방탄플라스틱으로 제작돼 기존 강화유리 샤워부스에 비해 무게를 1/3 줄여 셀프 시공을 가능하게 했다. 설치하려는 위치를 정확히 실측해 주문제작한 제품을 실리콘으로 욕실 타일에 고정시켜 설치하는 방식이다. 문의 02-2285-6727~8, www.aquwa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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