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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기·획②] 주택구입자금 대출 Tip

새정부 들어 각종 규제완화대책을 내놓고 있는 것은 움츠러든 주택매매 수요층을 확대해 주택시장을 정상화하기 위한 것이다. 수요층을 실제 매매시장으로 유인하자면 자금이 필요하다. 내집마련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금대출은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본다. 더욱이 요즘 대출금리 비교사이트를 활용하면 최대한 낮은 금리로 대출자금을 이용할 수 있다. 

정리 주택저널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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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19일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추진할 5개의 핵심과제를 밝혔다. 그중 두 번째가 ‘집 걱정을 덜겠다’는 내용으로, 여기에는 주택금융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그 내용을 보면 올해 국민주택기금과 금융공사의 모기지를 통합한 ‘디딤돌 대출’을 출시해 최대 12만가구에게 내집마련 자금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특히 이 중 1만5000가구는 1%대 저리의 공유형 모기지로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대상도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에서 무주택자(5년이상)까지 확대된다. 또 대출원리금 상환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하우스푸어 주택 1000호에 대해서는 희망임대리츠를 통해 매입하고 매입대상도 85㎡이상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에서 이같은 금융지원 방안을 내놓은 것은 실제 주택구매심리가 발동한 수요층을 주택시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것이다. 이미 시중의 금리는 요즘 가장 낮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금리비교사이트 등을 통해 각 금융기관들의 금리를 비교해보면 보다 유리한 자금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대출조건 등에 대한 비교도 할 수 있다.

 

실제 사례들을 보자. K씨는 당초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에 관한 정보를 찾던 중 자신이 원하는 대출금액을 맞추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은행별 대출금리비교 사이트를 통해 주택금융공사의 U보금자리론 우대형 상품을 안내받았다. 그리고 원하는 날짜에 저금리대출로 잔금을 대출받아 입주할 수 있었다.

 

기존에 변동금리대출을 적용받아 연4.8%대로 주택자금을 사용하던 L씨는 변동금리대출보다는 조금 더 안정적인 고정금리대출이 나을 것이라는 주변의 충고를 듣고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금리 비교를 통해서 연3.5%대의 3년 고정금리 아파트담보대출로 손쉽게 갈아타기를 했다. 그는 이로 인해 연간 200만원 이상의 이자감소 이득을 얻었다.

 


 

생애최초 또는 국민주택기금 활용자금이 금리 낮아

 

대출시 대출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이 금리다. 주택을 구입하는데 있어서 최저금리가 가능한 상품으로 가장 첫손에 꼽을 수 있는 것이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이다. 대출을 받으려는 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전원이 주택을 소유한 적이 한 번도 없어야 하며, 부부합산 소득이 7000만원 이하라야 한다. 금리는 연 2.6~3.4%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다음으로는 주택금융공사의 U-보금자리론을 들 수 있다. 보금자리론의 경우 현재 무주택자로 구입주택 전용면적이 85㎡이하라면 부부합산 연소득에 따라 장기고정금리로 최저 3.15%까지도 가능하다.

 

금리와 함께 대출한도도 중요하다. 1금융권에서 가능한 대출한도는 60%이다. 그렇다면 주택이나 아파트 구입시 많은 대출금이 필요하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시중은행이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MI대출을 꼽는다. MI대출은 소득증빙이 가능한 직장인이나 사업자이고, 주택의 전용면적이 120㎡ 이하이며 실거주 목적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것이라면 최대 80%까지 3.8~4.8%의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

 

국민주택기금을 통한 주택구입자금 대출도 일반은행의 주택구입 대출상품보다 유리하다. 여기에는 내집마련 디딤돌 대출과 수익공유형 모기지와 손익공유형 모기지, 주거안정 주택구입자금, 오피스텔 구입자금, 부도임대주택 경락자금 등이 있다.

 

내집마련 디딤돌대출은 기존의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과 근로자·서민 주택구입자금 대출, 우대형 보금자리론을 통합한 대출상품이다. 수익공유형 모기지는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와 수익을 공유하는 대출상품이고, 손익공유형 모기지는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와 수익·손익을 모두 공유하는 대출상품이다.

 

주거안정 주택구입자금은 대출금액이 과도한 주택이나 또는 현재 거주 중인 임차주택을 구입하고자 하는 경우의 대출상품이며, 오피스텔 구입자금은 주거용 오피스텔을 구입하는 경우 해당되는 대출상품이다. 부도임대주택 경락자금은 부도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임차인 중 부도임대주택을 경매로 낙찰받은 경우 대출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금리비교 사이트 통해 다양한 정보 얻는

 

생애최초 주택구입 대출이나 국민주택기금을 활용한 대출외에 주택구입을 위해 금융기관에는 많은 상품이 나와 있다. 이들 상품은 대체로 은행 등 1금융권이 DTI(총부채상환율)나 LTV(담보인정비율)를 적용받아 대출한도가 낮은 대신 금리리가 낮다는 이점이 있다. 1금융권의 대출한도는 투기지역이 아니면 60% 선이다.

 

2금융권으로 갈수록 대출한도는 높아지고 금리도 함께 높아진다. 새마을금고와 일부 저축은행은 70%의 한도와 6% 수준의 금리를 적용받는다. 또다른 일부 저축은행들과 캐피탈 등은 80%의 대출한도와 함께 6~8%선의 금리를 적용받는다. DTI와 무관한 후순위 대출을 취급하는 금융기관도 있는데 이때는 금리가 최소 10%가 넘는다. 1금융권과 2금융권이 함께 연계해 선순위와 후순위를 취급하는 경우도 있다.어쨌든 주택구입자금을 대출받으려는 사람이라면 먼저 자신의 소득과 주택의 시세 등을 파악하고 대출한도를 확인하는 일이 중요하다. 다음으로 중도에 목돈이 생겨 상환할 경우의 조건, 예컨대 중도상환수수료 등을 살펴야 한다. 또 거치기간은 어느 정도인지, 상환기간은 얼마나 되는 지 등도 잘 찾아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골라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부담이 어느 정도나 되는지 금리를 살펴보는 일도 매우 중요하다. 금리비교는 최근 인터넷에 관련 사이트가 많이 소개되고 있으므로 활용하면 좋다. 특히 이들 사이트는 주택구입자금 대출과 관련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단순히 금리정보외에도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잇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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