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구독신청 광고문의
  • 주택저널 E-BOOK
  • 광고 배너1
  • 광고 배너1
  • 광고 배너1
  • 광고 배너1
특집 하우징
·Home > 하우징 > 특집
[2014~2015 주거공간 trend 01]
맞춤형 주거재생 2.5시대 개막

2014년 주거공간의 최대 화두는 무엇일까.

피데스개발이 발표한 2014~215년 주거공간 7대 트렌드를 중심으로 올 한해 관심을 끌 요소들을 짚어본다.

취재 구선영 기자 사진 왕규태 기자

주택저널 기사 레이아웃

 

 



 2.5시대에는 노후아파트에 대한 재건축이 본격화되고 도심의 노후된 주거시설에 대한 개발 모델이 다양하게 시도된다.

 


양적 개발에서 질적 개발로

올해는 강남 재건축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이 본격적으로 사회 이슈화된다. 1970년대~80년대에 거쳐 벌어진 달동네 판자촌 정비사업이 도시재생 1.0시대라면, 1990년 이후 진행돼온 저층 노후아파트단지 정비사업은 도시재생 2.0시대다. 이어 2014년에는 도시 정비 전환기인 도시재생 2.5시대에 접어든다.

 

2.5시대에는 노후아파트에 대한 재건축이 본격화되고 도심의 노후된 주거시설에 대한 개발 모델이 다양하게 시도된다. 양적 개발이 한계에 도달하면서 질적 개발 시대가 열리며 공공주도, 수직, 수평 증축, 마을단위 공동개발 등 다양한 선택옵션이 개발된다. 도시재생 3.0의 방향성이 도출되는 시기다.

 


 

 

수익창출하는 다양한 재생 모델 기대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가 늘어나고 자녀들이 독립하면서 가족 축소기에 들어서면, 주택규모 축소를 통해 주거비용을 저감하려는 경향이 높아지게 된다. 또, 정기적 수익에 대한 욕구 증가로 다양한 수익형 부동산 개발과 연계된 주거재생 모델이 개발될 것이다.

 

먼저 작은 평수 한 채가 재건축을 통해 중대형 한 채로 확대하던 기존의 재건축 패러다임에 변화가 나타난다. 주택법 개정으로 1조합원이 종전 주택의 지분값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2가구 분양이 가능해짐에 따라 기존 중대형 평수 한 채가 중소형 두 채로 개발될 수 있게 됐다.

 

은퇴 후 노후자금이 필요한 사람은 기존 주택을 재건축해 소형주택 한 채와 현금을 받으면 된다. 정기적 수익을 원하는 희망자는 주거공간을 줄이고 오피스, 상가와 같은 임대수익 상품으로 받을 수도 있다. 아니면 소형 한 채에는 거주하고 소형 한 채를 처분한 자금으로 레지던스, 비즈니스호텔 등의 조합원으로 참여해 공동투자한 후 운영수익을 받을 수 있다.

 

도시 재생의 다양한 개발방식으로 발생하는 정기적 임대운영수익을 조합원에게 배분하고 관리비용 제로의 개발 형태도 나타날 것이다.

 

 

<이어진 기사>

[2014~2015 주거공간 Trend 01] 맞춤형 주거재생 2.5시대 개막

[2014~2015 주거공간 Trend 02] ‘두 집살림’ 유행

[2014~2015 주거공간 Trend 03] 예술과 스토리를 담다.

[2014~2015 주거공간 Trend 04] 커뮤니티공간 전성시대

[2014~2015 주거공간 Trend 05] 집스펙(SPEC) 쌓기

[2014~2015 주거공간 Trend 06] 남편 배려공간 등장

[2014~2015 주거공간 Trend 07] 습기와의 전쟁

 

 

 

왼쪽으로 이동
오른쪽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