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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도 백점 인기 만점 ]
All about 페인트

DIY족들에게 가장 인기 높은 제품은 단연 페인트. 공간연출 효과가 뛰어난데다가 다루기도

쉽기 때문이다. 올 가을 페인팅 인테리어를 위해 꼭 알아야할 정보를 모았다.

취재 지유리  자료제공 삼화페인트(www.spi.co.kr) 노루페인트(www.noroopaint.com)

 

주택저널 기사 레이아웃

 

 

색이 있는 인테리어를 위한 페인트 종류

 

유성 페인트

보일유 등 오일성분의 안료를 넣어 만든 페인트. 내구성과 내수성이 뛰어나며 발색이 아주 선명하다. 유성페인트를 칠하면 표면이 코팅된 듯 광택이 난다. 표면 접착력도 우수해 주로 철재와 목재에 사용된다. 습기에도 강하다.

 

휘발성 용제가 들어있어 냄새가 강한 점은 단점이다. 수성페인트에 비해 건조시간이 오래 걸리고 인화성 물질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화기에 유의해야 한다. 바를 때 시너를 5~10% 정도 희석하면 발림성이 좋아진다.

 

수성 페인트

오일 대신 물 성분으로 만든 페인트다. 냄새가 거의 없어 DIY용 페인트로 많이 사용된다. 건조가 매우 빠르고 발림성이 탁월하다. 물로 점도 조절이 가능해 비전문가가 사용하기에 쉽다.

그에 비해 내수성과 내구성이 유성페인트보다 약하다. 표면 접착력도 떨어져 젯소와 프라이머 사용이 권장된다. 코팅효과가 없어 바니쉬 작업도 필요하다. 물이 섞여 있기 때문에 기온이 낮을 경우 페인트가 얼 수 있어 보관에 유의해야 한다.

 


 

 

젯소&프라이머

젯소와 프라이머는 페인트의 접착력과 발색력을 높이기 위해 페인트를 칠하기 전에 발라주는 제품이다. 표면이 매끄러우면 페인트가 잘 접착되지 않는데, 젯소나 프라이머를 바르면 표면이 거칠어져 접착력이 높아진다. 또 젯소와 프라이머를 바르면 흰색이 나타나는데, 표면의 바탕색을 가려주는 역할을 한다.

기능상 유사하지만 젯소는 주로 목재와 철재에, 프라이머는 시멘트나 건축물 같이 넓은 면적에 사용한다.

 

바니쉬&스테인

바니쉬는 페인트칠을 마친 후 마지막으로 발라주는 투명 코팅제다. 변색이나 긁힘, 오염을 예방하고 페인트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한 제품이다. 폴리우레탄을 주성분으로 만들어져 방수기능이 탁월하다.

스테인은 목재 고유의 색상과 나뭇결을 돋보이게 하는 착색제다. 표면에 막을 씌우듯 색을 입히는 페인트와 달리 나무에 물을 들여 색상을 표현한다. 스테인 도장 후엔 바니시를 추가로 바르지 않아도 된다. 대신 사포질로 표면을 매끄럽게 처리하는 것이 좋다.

 

Check it

페인팅 전에 확인하세요! ‘페인팅 시뮬레이션 서비스’

벽과 천장의 색은 집안 분위기를 결정하는 요소이기 때문에 색상 선정이 중요하다. 우리집에 어울리는 색이 무엇인지, 인테리어하기 전에 확인해보자. 노루페인트와 삼화페인트에서는 페인트 가상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자신의 집 사진을 입력 후 원하는 색을 선택하면 해당 색이 적용된 집안 사진을 보여준다.

페인트 광택 선택 가이드

페인트를 고를 때 색상 말고 중요한 선택기준이 바로 ‘광택’이다. 광택은 빛의 반사정도를 나타내는데, 광택이 높을수록 눈부심이 있어 공간에 맞는 광택을 골라야 한다. 또 광택이 높으면 오염에 강하지만, 빛 반사로 긁힘 자국이나 흠이 잘 드러난다.

 

 

 

 

페인트 사용량 계산

페인트는 2회 도장을 기본으로 한다. 선명한 발색을 위해 상황에 따라 3회 이상 칠한다. 페인트양은 칠하려는 곳의 면적과 횟수를 고려해 계산한다. 페인트제조업체인 삼화페인트는 깨끗한 표면에 2회 도장 시 1ℓ당 6.71㎡를 칠할 수 있다고 제시한다. 벽지 위에 페인트칠 하는 경우에는 계산보다 20~50% 정도 넉넉하게 준비한다. 붓이나 롤러, 트레이에 묻는 양과 벽지에 스며드는 양을 대비한다.

 

EX. 바닥이 가로 3m, 세로 3m 짜리 방을 페인트칠할 때

필요한 페인트 양

※ 페인트 여분은 필요량의 50%로 계산

천장: 3m×3m=9㎡

벽: 3m×2.3m×3(벽 3곳)=21.7㎡

페인트 바르는 면적= 9㎡+21.7㎡=31.7㎡

페인트 필요양=(페인트 바르는 면적)/

(페인트 1l당 도포 면적)×1.5

=31.7/6.71×1.5≒3.17

 

 

셀프 페인팅, 붓 or 롤러

페인트를 칠할 때 붓과 롤러,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 붓은 모서리나 각진 곳을 칠할 거나 섬세한 작업이 필요한 곳에서 사용한다. 롤러는 천장이나 넓은 면적을 칠하기에 적당하다. 페인트를 칠할 때는 ‘W’자를 그리면서 바른다.

 

 

 

2015 컬러 트렌드 ‘마르살라’

색채연구소 팬톤은 매년 ‘올해의 트렌드 컬러’를 발표한다.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컬러는 ‘Marsala’(마르살라). 잘 익은 와인을 닮은 색으로 신뢰감과 안정감을 주는 색이다. 브라운이나 노란색 계열을 조화시키면 차분한 느낌을 주고, 파란색 계열과 함께 쓰면 활기차고 선명한 이미지를 살릴 수 있다.

 

 

 

 

 

 

Check it

고수가 알려주는 페인팅 노하우

 

젯소 NO! 블로거 포로리얌 정성희 씨

“소품을 리폼할 때 젯소나 프라이머는 생략해요. 제품을 따로 구입하려면 비용이 많이 들잖아요. 대신 페인트를 3~5회씩 덧발라 발색력을 높여요.”

 

의 한 수, 사포질 블로거 핑크미야 송지우 씨

“표면이 거칠면 페인트 접착력이 강해져요. 젯소를 바른 후에도 사포질을 해줘요. 페인트를 2회 칠할 때 중간에 사포질을 해주면 시간이 지나도 페인트가 잘 벗겨지지 않아요.”

 

초보자는 수성스테인 러브우드공방 오득성 씨

“스테인은 바르자마자 착색이 되기 때문에 빠른 시공이 중요해요. 초보자는 발림성이 좋은 수성스테인을 사용하는 게 실패확률이 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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