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대상지역

● 화성동탄2 B-15,16 BL

총 7만14㎡(B15 1만6860㎡, B16 5만3154㎡)의 면적에 전용면적 85㎡초과 연립주택 483세대(B15 116호, B16 367호)를 건설할 예정이며, 토지가격은 1090억원이다. 동탄2지구는 이미 조성된 동탄1지구(9.03㎢)와 합하면 33.04㎢(약 1000만평) 규모로 분당신도시의 1.8배에 이르는 국내 최대의 신도시다.

이번 공모대상지는 지구내 산척저수지 및 송방천을 중심으로 약 164만㎡ 규모로 조성되는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북서측에 연접하고 있어 일부 가구는 바로 호수 공원의 빼어난 조망을 누릴 수 있다. 교통도 동탄 신도시를 관통하는 동탄대로 이용이 쉽고 KTX·GTX 동탄역으로의 접근성도 유리하다. 경부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로 연결되는 동탄분기점 이용도 편리하다.

● 수원호매실 C-5 BL

5만8232.2㎡의 면적에 아파트 800호(전용면적 60-85㎡ 320호, 85㎡초과 480호)를 건설할 예정이다. 토지가격은 1071억원이며 1년 무이자 분할납부를 통해 약 2.4%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된다.

반경 3㎞에 수원역과 권선구 행정타운이 자리하고 있으며, 대형마트 등 생활편익시설이 풍부하다. 또 단지 인근에 중·고교가 개교 예정이고 인근에 대학교 및 공공도서관 등 교육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생태공원 및 호매실천을 이용한 다양한 공원도 인근에 조성된다.

교통은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와 더불어 호매실까지 연장되는 지하철 신분당선이 연장(예정)되면 강남, 판교, 광교까지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수원-인천간 복선전철, 수원-광명간 민자고속도로(공사중)를 이용할 수 있는 등 편리한 교통망이 형성된다.

공모기준

● 재무적 투자자(FI) 등 참여 유도

기존에는 민간사업자는 보통주 출자만 가능했으나, 이번 3차공모 사업부터는 기금완충률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민간 사업자에게 1순위 우선주 출자(기금과 동순위 또는 기금보다 선순위 우선주 참여)가 가능해진다. 다만 동순위 또는 선순위 우선주의 경우 기금수익률을 초과할 수 없다.

투자의향서도 허용한다. 2차 공모까지는 FI가 내부출자심사 이후 투자확약서(LOC : Letter of Commitment)를 통해 사업참여가 가능했으나, 사업자 선정 전 FI의 투자확정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 3차 공모신청부터 투자의향서(LOI : Letter of Intent) 제출로 사업참여가 허용된다. 다만 FI출자 불발시 다른 컨소시엄 구성원들이 FI출자분을 부담해야 한다.

● 공모기준 개선

85㎡초과 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 12월29일 민간임대주택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다양한 뉴스테이 주택 공급을 위해 85㎡초과 임대주택도 공모대상에 포함한다. 이와함께 특별법이 시행되면 기금융자도 가능해진다.

공모일정은 11월19일 사업계획서 접수를 마감하고 11월 말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재무계획, 임대계획 및 개발계획 등을 종합평가하는 1차 평가와 민간참여비율 및 건축사업비를 평가하는 2차 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고득점자로 선정한다.(구체적인 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선협상대상자는 HUG와 구체적인 사업협의 후 주택기금출자 심사를 받아 임대리츠를 설립해 착공하게 된다. 11월 중 대구금호, 김포한강, 인천서창2 등을 대상으로 4차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