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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시장 결산

2013년 부동산시장 분야별 결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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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실적

2013년 아파트 분양실적은 2012년과 비슷하다.

 

닥터아파트가 집계한 올해 10월까지 아파트 분양실적은 수도권 6만8668가구, 광역시 2만1770가구, 기타지방도시 5만5046가구로 총 14만5484가구다. 추가로, 11월 3만5712가구를 비롯해 12월 막바지 물량으로 1만531가구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2013년 한해 분양실적은 19만 가구를 넘어설 전망이다.

 

올해 분양시장에서는 그동안의 기록을 갈아치우는 실적이 세워졌다. 지난 10월 전국 아파트 분양실적이 지난 2000년 이후 최고를 기록한 것.

닥터아파트가 지난 2000~2013년 10월(1순위 청약일 기준) 아파트 분양실적 중 올해 10월이 4만2814가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동월 1만8645가구보다 약 2.3배, 지난 9월(6860가구)보다도 약 6.2배 증가한 수준이다.

 

평균 분양가

전국 아파트 분양가 2008년 이후 최저점

 

닥터아파트가 올해 10월까지 집계한 지역별 평균 분양가(3.3㎡당)는 수도권 1353만원, 광역시 794만원, 기타지방 699만원이다.

면적별 평균 분양가(3.3㎡당)를 살펴보면, 85㎡이하 아파트의 경우 수도권 1190만원, 광역시 756만원, 기타지방 672만원이 책정됐다. 85㎡초과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3.3㎡당)는 수도권 1517만원, 광역시 833만원, 기타지방 727만원으로 중소형 아파트에 비해 높았다.

 

전국 평균 분양가는 지난해에 비해 하락했다. 닥터아파트가 조사한 올해 1~6월의 전국의 새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점을 찍은 것으로 나타났다. 닥터아파트는 2003~2013년 상반기 기준 전국 새아파트 3.3㎡ 평균 분양가를 조사한 결과 올해 상반기 평균은 862만원으로 나타났다.

분양가가 저공 행진을 하는 이유는 건설사들이 예비 청약자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공급 가격을 낮추는 추세가 확산된 경향 때문이다. 수도권 주택 시장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는 데다, 최근 2~3년간 분양 열기가 높았던 지방시장도 주춤하면서 분양가가 내려간 것으로 분석된다.

 

 

 

청약 성적

올해 최고의 인기 분양지역은 판교신도시

 

올해 분양된 수도권 신도시·택지지구 가운데 가장 인기가 높았던 곳은 판교신도시로 집계됐다.

부동산써브 조사에 따르면, 올해 풀린 수도권 신도시·택지지구 일반분양 물량의 청약 성적을 조사한 결과 판교신도시가 2개 단지, 931가구 모집에 2만4453명이 몰려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다.

 


 

올해 분양된 수도권 신도시·택지지구 일반분양 물량은 총 26개 지역, 67개 단지, 4만7444가구로 이 가운데 1순위 마감된 곳은 판교신도시 2개 단지, 서울 내곡지구와 위례신도시 각각 4개 단지, 인천구월지구 2개 단지, 동탄2신도시와 성남여수지구, 서울 세곡지구, 서울 우면2지구, 서울천왕2지구 1개 단지씩 등 총 17개 단지로 조사됐다.

 

판교 다음으로 인기를 누린 단지는 올해 공급 물량 모두 1순위에 마감한 서울 내곡지구로 4개 단지 1040가구 모집에 1순위 청약자가 5123명에 달했다.

2개 단지 640가구 공급에 1924명이 신청해 모두 1순위 마감한 인천구월지구, 1개 단지 1171가구 모집에 3294명이 청약한 성남여수지구, 1개 단지 90가구 공급에 381명이 신청한 서울 우면2지구가 뒤를 이었다.

 

8개 단지에서 6123가구를 분양한 위례신도시는 1순위 마감 4곳, 3순위 마감 3곳, 미달 1곳으로 나타나 단지별로 편차를 보였다. 1순위 마감된 4곳의 일반분양 가구수는 1821가구, 1순위 청약자 수는 2만8771명이다.

 

올해 수도권 신도시·택지지구 가운데 공급 물량이 가장 많은 동탄2신도시에서는 모두 9개 단지, 8732가구가 일반분양됐으나 1순위 마감 1곳, 3순위 마감 2곳으로 청약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서울의 마지막 노른자위로 꼽힌 마곡지구에서는 9개 단지 2854가구가 공급됐으나 1순위 마감 단지는 전무했고, 2순위 마감 1곳, 3순위 마감 4곳에 그쳤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도 2개 단지, 1천71가구가 분양됐으나 모두 미달됐고, 화성향남2지구에서 역시 4개 단지 3284가구가 쏟아졌으나 모두 순위 내 마감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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