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구독신청 광고문의
  • 주택저널 E-BOOK
  • 광고 배너1
  • 광고 배너1
  • 광고 배너1
  • 광고 배너1
수익형 주택 하우징
·Home > 부동산 > 부동산이슈
[]
아파트 매매거래시장 결산

2013년 부동산시장 분야별 결산1

 

주택저널 기사 레이아웃




수도권 매매하락폭 줄고,

광역시는 상승세로 돌아서고

 

2013년 아파트 매매시장은 새정부 출범에 따른 기대감과 연이어 발표된 부동산 완화 대책의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생애최초주택구입자에 대한 취득세 면제와 양도세 5년 한시 면제, 손익·수익형 모기지 상품 등 이전 대책보다 파격적인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수도권은 매매 하락폭이 지난해 보다 줄었고 광역시는 상승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거래량도 늘었다. 그러나 10월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가을이사철 마감으로 실수요가 줄어둔 이유도 있지만 취득세율 영구인하, 분양가 상한제 축소,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등 주요 쟁점 법안이 국회 발목이 잡히면서 정책의 신뢰성이 떨어졌다.

 


 

반면 아파트 전세시장은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지난해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2.46% 오르는데 그쳐 안정세를 찾는 듯 했으나 올 들어서는 10% 가까운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전국 전세가격 역시 역대 최장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과거 최장 기록은 2009년 2월 13일부터 2010년 5월 7일까지 65주 연속 상승한 바 있다(2012.8.24~2013.11.22 기준 현재 64주 연속 오름세).

 

특히 수도권 전셋값 상승률이 높았는데 서울, 인천, 경기 모두 10% 이상 상승했다. 8.28전월세안정대책에도 불구하고 임차수요 증가와 집주인들의 월세 전환이 계속되면서 전세 물건이 없어 오름폭이 컸다. 전세 매물난과 전세가 고공행진이란 이중고가 계속된 셈이다.

 


 

매매시장

수도권 아파트 가격 하락폭 둔화, 거래량도 증가

 

2013년 아파트 매매시장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이어진 부동산 대책의 영향이 컸다. 수도권은 4년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지만 하락폭이 둔화됐고 광역시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방은 소폭의 상승세가 계속됐다. ▼서울(-1.76%) ▼1기신도시(-1.31%) ▼수도권(-1.42%) 순으로 떨어졌고 △광역시(1.66%) △지방(1.79%)은 소폭 올랐다. 

 

서울은 △송파(1.01%)가 재건축 영향으로 유일하게 상승했고 ▼강동(-0.51%) ▼서대문(-1.00%) ▼서초(-1.18%) ▼관악 (-1.32%) ▼강북(-1.36%) ▼강남(-1.45%) 등 강남4구와 강북권 일부 지역이 비교적 가격 하락이 덜했다. 반면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이 무산된 용산은 6.12% 떨어져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신도시는 △산본(0.37%)이 올랐고 이외에 ▼일산(-1.91%) ▼중동(-1.59%%) ▼분당(-1.41%) ▼평촌(-1.20%) 등 1기신도시는 하락했다. 2기신도시 중에서는 새아파트 수요가 이어진 △광교(1.60%) △판교(0.04%)가 올랐고 이외 지역은 모두 소폭 하락했다. 

 

수도권은 최근 공급이 부족했던 곳과 소형 아파트 매수세가 이어졌던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안성(2.78%) △이천(2.45%) △과천(2.04%) △광명(1.05%) △평택(1.01%) △군포(0.73%) 등이 상승했다. 정부청사 이전으로 하락세가 이어졌던 과천은 안정을 찾으면서 회복되는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반면 ▼의정부(-4.00%) ▼하남(-2.98%) ▼광주(-2.97%) ▼남양주(-2.89%) ▼양주(-2.70) ▼용인(-2.53%)은 소폭 하락했다.

 

지방광역시는 △대구(9.40%) △경북(7.35%)이 지난해에 이어 큰 폭의 상승세가 계속됐다. 이어 △세종(4.05%) △충남(2.71%) △광주(2.64%) △울산(1.78%) △충북(1.45%) 등 정부부처, 공공기관 이전과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계속됐다. 반면 ▼전북(-0.68%) ▼부산(-0.07%) ▼전남(-0.03%) 등이 내렸고 그 동안 가격 상승이 컸던 전북과 부산은 지난해에 이어 하락세가 계속됐다.


 

전세시장

서울 아파트 전셋값, 역대 최장 기록 갈아치우기도

 

2012년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던 아파트 전세시장이 올 들어서는 다시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특히 서울은 65주(2013.11.22기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역대 최장 상승기록을 갈아 치우기도 했다. 전셋값 상승이 이어지면서 전국이 9.51% 올랐고 △서울(10.17%) △신도시(14.40%) △수도권(12.15%) △광역시(7.12%) △지방(4.87%) 모두 올랐다. 수도권의 경우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지면서 임차수요가 집중됐고 집주인들의 월세이동 또한 가속화되면서 전셋값 상승을 부추겼다.

서울구별로는 △성동(16.62%) △강북(14.55%) △송파(12.70%) △강서(12.22%) △성북(11.98%) △도봉(11.78%) △마포(11.68%) 등이 두 자리수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신도시는 △광교(33.91%) △파주(31.17%) 등이 수급 불균형이 해소되면서 상승폭이 컸고 이어 △판교(18.92%) △중동(17.60%) △김포(17.57%) 등도 오름폭이 컸다.

수도권에서 전세가격 상위지역은 남부권 중심으로 크게 올랐다. △의왕(19.42%) △광명(17.85%) △용인(17.61%) △과천(16.40%) △파주(16.18%) △김포(13.91%) △안양(13.87%) △남양주(13.09%) 순으로 올랐다.

 


 

지방광역시는 세종시가 12.23%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다. 지난해 세종시의 이주로 21.61%까지 올랐으나 안정을 찾으며 상승폭이 크게 둔화됐다. △대구(10.50%) △경북(9.99%) △충남(7.11%) △대전(6.88%) △강원(4.29%) △충북(3.95%) 등이 뒤를 이었다. 

 

  

 

왼쪽으로 이동
오른쪽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