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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 주택 하우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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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탐방-세중씨엠씨건설 ②]
세중씨엠씨건설(주) 홍성래 대표이사 “수익형부동산의 성패는 디자인이 결정합니다”

세중씨엠씨건설㈜을 수익형부동산 분야의 강소기업으로 키워낸 건축과 출신의 CEO

홍성래 대표. 그가 터득하고 증명해 보인 수익형부동산의 성공 조건을 들어본다. 

 

취재 구선영 기자  사진 왕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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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대로 짓겠다는 게 세중씨엠씨의 약속이고, 고집입니다.”

 

2011년 6월 세중씨엠씨건설㈜ 홍성래(50) 대표를 처음 만났을 때 던진 말이다. 홍 대표는 건축과 출신의 CEO다. 한솔사옥건설본부에서 일하다가 2000년 독립해 주택건설사업에 뛰어든 후, 2007년 세중씨엠씨를 설립했다. 회사 설립 후 최근까지 주택사업은 물론 오피스텔, 관급공사에까지 활동 폭을 넓혀 연매출 150억원대의 강소 건설사로 키워낸 저력의 인물이다.

 

당시 홍 대표는 고양시 1호 단지형 도시형생활주택 ‘세중 더 클래스’ 36세대 분양에 나선 참이었다. ‘선시공 후분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자 뒤이어 같은 지역에서 2차, 3차, 4차까지 무난히 공급했다. 최근 두번째 만난 홍대표는 고양삼송지구에서 활약중이었다.

 

“삼송지구의 미래가치를 높게 보고 일찍이 수익성 높은 용지를 분양받은 터였습니다. 2011년부터 삼송지구에 들어와서 상가와 점포주택을 중점적으로 지어서 공급했습니다. 우리가 지은 집을 잘 팔 수 있겠다는 자신이 있었기에 선시공 후분양을 고집했고요. 결과적으로 좋은 평판을 얻어서 최근에는 건축주 요청으로 짓는 수주 물량이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세중씨엠씨건설㈜은 삼송지구에서 활동해온 2년간 22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삼송지구 수익성부동산건설의 최강자로 떠올랐다. 모두 상업지의 큼직한 빌딩과 단독주택용지 내 점포주택들이다.

“건물을 한 채 완성해 놓으면 그 건물을 사겠다고 금세 연락이 옵니다. 특히 디자인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홍 대표가 수익형부동산을 개발할때 지키는 조건이 몇 가지 있다. 첫째는 입지선정이다. 그는 자타가 공인하는 ‘돈 되는 땅찾기’의 실력자다. 이는 그동안 사업을 확장하는데 큰 밑천이 됐다.

땅 다음의 성공조건은 디자인이다. 홍 대표는 삼송지구에 들어오면서 유명건축설계사무소와 손잡고 디자인을 한층 강화했다.

 

“누구나 처음엔 디자인을 하고 싶어 하지만 눈앞에 수익을 쫓다보면 결국 못하게 됩니다. 그 순간의 유혹을 잘 넘기고 디자인에 투자하면 반드시 나중에 더 큰 효과가 돌아오는 것이죠.”

 

마지막은 신뢰를 기본으로 한 시공이다. 건축과 출신답게 설계에서부터 만전을 기하고 시공 역시 철근 한줄 빼먹지 않고 배운대로 철저히 짓겠다는 고집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그가 고양지역에서 지은 건물들은 ‘하자 없는 건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홍 대표는 삼송지구에서의 사업 확장을 토대로 내년에는 동탄2신도시에 입성한다. 마찬가지로 상가와 점포주택 등 수익형부동산을 집중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지금 베이비부머 세대들은 물론이고 직장에 다니면서 노후대비책을 마련해놓으려는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겁습니다. 그러나 모든 수익형부동산이 다 황금알은 아니기 때문에 철저한 분석과 준비로 접근해야 합니다. 세중씨엠씨건설의 노하우가 그런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집만을 짓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plus page]

 

세중씨엠씨건설이 공략한 고양삼송지구는 어떤 곳?

 

‘서울 관문’, 은평뉴타운 인접해

서울생활권 누린다

 


 마무리 조성공사가 한창인 고양삼송지구. 북한산, 노고산에 둘러싸여 쾌적한 환경과 전망을 자랑한다. 삼송지구는 올해 6월 1단계 택지조성공사가 마무리됐고, 내년 12월 사업을 완료한다.

 

원흥지구까지 합하면 판교면적 70% 수준 신도시급

 

고양 삼송택지개발지구(이하 삼송지구)는 ‘서울 관문’에 위치한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과 원흥역(조성 공사중) 사이 506만8759㎡ 면적에 조성 중으로, 올해 6월 1단계 공사가 마무리됐고 내년말 사업이 완료된다. 동북쪽은 양주시, 동남쪽은 서울시, 서남쪽은 한강을 경계로 김포시, 북쪽은 파주시와 접하고 있다. 인접해 조성중인 원흥지구까지 합하면 약 636만㎡규모로, 판교신도시 면적의 70%에 달하는 신도시급 택지지구다.

 

무엇보다 삼송지구는 서울 은평뉴타운과 접해 있어 서울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또, 삼송지구 내에 문화·쇼핑·엔터테인먼트 기능이 결합된 신세계복합쇼핑몰 입점이 결정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쇼핑몰 입점에 따라, 은평뉴타운을 중심으로 한 서울 북부권 인구와 일산지역 인구 유입으로 유동인구 수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삼송지구에서 상가와 상가주택의 건축이 활발한 이유다.

 

자연환경도 만족스럽다. 북한산국립공원과 서오릉, 농협대학으로 이어지는 대규모 녹지축과 지구가 연계되어 있다. 이미 지구를 관통하는 창릉천 주변으로 친수공간이 조성되는 등 입주민들의 여유로운 생활공간이 마련됐다. 교육여건도 괜찮다.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에 이르는 각급 학교가 들어서 있다.

 


 고양삼송지구 조감도

 

통일로 IC 이용, 서울 어디로든 빠르게 이동

 

삼송지구는 행정구역이 경기도라고는 하지만 서울과 다름없거나 뛰어난 교통여건을 가지고 있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통일로 IC가 연계되어 있어 서울 어디로든 빠르게 이동하기 쉽다. 현재 공사중인 강매~원흥간 도로가 내년에 개통되면 차로 10분 내로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를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3호선 원흥역도 2015년 개통 예정이며 현재는 3호선 삼송역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다 GTX가 올해 착공되면 강남권까지 20분대에 진입이 가능해진다. 특히 서울시가 최근 신분당선 노선을 삼송까지 연장키로 발표함에 따라 미래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좋은 입지에 비해 저렴한 주택가격도 매력이다. 이러한 가치를 보고 최근 삼송지구로 유입되는 인구가 크게 늘고 있다. 신혼부부들이나 서울에 직장을 두고 자녀를 키우는 젊은부부에게 특히 안성맞춤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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