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구독신청 광고문의
  • 주택저널 E-BOOK
  • 광고 배너1
  • 광고 배너1
  • 광고 배너1
  • 광고 배너1
수익형 주택 하우징
·Home > 하우징 > 수익형 주택
[강소기업탐방-세중씨엠씨건설①]
고양삼송지구 수익형부동산건설의 강자, 세중씨엠씨건설㈜

세중씨엠씨건설㈜이 수익형부동산건설의 강자로 승승장구 중이다. 최근 3년간 고양삼송지구에서 짓는 건물마다 프리미엄이 붙고 있다. 2007년 출범한 세중씨엠씨건설은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빌라타운, 상가, 상가주택 등 다양한 분야의 건설노하우를 빠르게 축적해 수익형부동산건설 분야의 강소기업으로 자리를 굳혔다.

취재 구선영 기자 사진 왕규태 기자 촬영협조 세중씨엠씨건설 031-964-8416~8 

주택저널 기사 레이아웃

 

 

 


 최근 준공한 디올리치빌딩. 건물 한 채를 제대로 잘 짓자 수주가 배로 늘어나는 효과를 얻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고양삼송지구는 최근 주목받는 택지지구 중 하나다. 은평뉴타운과 인접해 사실상 서울권이나 다름없는 교통여건과 수려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데다, 정부의 8.28전월세대책의 수혜지역으로 급부상했기 때문이다. 거기다 택지지구조성공사가 속속 완성되어 아파트 입주가 늘어나면서 상가용지와 상가주택 용지를 중심으로 건축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삼송동 313-1에 위치한 세중펠리스. 동원로얄듀크 아파트 사거리의 랜드마크로 우뚝 서 있다.

 

짓는 상가마다 랜드마크로 우뚝 서다

 

세중씨엠씨건설㈜은 고양삼송지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설사다. 지난 2년간 22건에 이르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주목받아왔다. 삼송지구에서 주력하는 것은 근린생활시설(상가)와 상가주택 등 최근 각광받는 수익형부동산이다.

 

특히 상가는 짓는 건물마다 랜드마크가 되고 있다. 지난해 첫 준공한 지상 4층 규모의 아크리온(동산동 310-3)은 세중씨엠씨건설이 직접 지어서 매각했다. 벌집처럼 답답해 보이는 여느 상가건물들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토지주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아크리온Ⅰ에 힘입어 바로 옆 토지에 아크리온Ⅱ를 수주함으로써 아크리온은 삼송지구의 쌍둥이 건물로 유명해졌다. 옆 토지에서는 아크리온Ⅲ 시공이 한창이다.

 


 최근 동산동 2201-2, 6번지에 나란히 준공한 상가주택. 다채로운 표정을 지닌 외관이 멀리서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밖에 세중펠리스(삼송동 313-1), 디올리치빌딩(원흥동 324-2)도 준공하기에 앞서 매각되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세중씨엠씨건설㈜ 홍성래 대표는 “좋은 입지를 선점해서 디자인을 차별화한 것이 성공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오는 11월에도 삼송지구와 원흥지구의 중심지역에 3개의 근린생활시설을 착공한다. 삼성전자, LG전자와 같은 브랜드가 입점할 수 있는 지역이라는 점에 착안, 이 역시 디자인 차별화로 조기분양 완료를 자신하고 있다.

 


아일랜드형 주방과 넉넉한 다용도실 등 집의 기능을 충실히 담아내고 있다.

 

상가와 주택의 결합, 더 많은 노하우가 필요


세중씨엠씨건설이 지닌 또 다른 강점은 주택건설이다. 2007년 설립 이래 도시형생활주택, 연립주택 단지, 오피스텔 등 주거용건물을 꾸준히 공급하며 회사를 성장시켜 왔다. 삼송지구에서는 상가주택에 그동안의 노하우를 풀어냈다.

 

홍 대표는 “흔히 상가주택이라고 부르는 점포겸용주택은 상가와 주택의 기능을 결합한 부동산이니만큼 두 가지 모두를 볼 수 있는 안목과 계획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면서, “세중의 노하우로 입주자에겐 쾌적하고 주인에겐 노후대비가 될 수 있는 1석2조의 상가주택을 디자인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복층으로 구성한 4층 주인세대. 현관과 발코니 사이 복도공간에 개방감이 넘친다.


동산동 2210-2,6번지에 나란히 준공한 상가주택 2채는 이웃한 주택들과 확실히 차별화된 외관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호반베르디움(1426세대) 대단지와 입점이 확정된 신세계복합쇼핑몰과 가장 인접한 상가주택지역이라는 입지를 고려해 1층 상가는 투명하게 비워두고 카페거리와 같은 테마거리 조성에 대비했다.

 

2~3층은 전월세 세대와 원룸, 1.5룸, 투룸, 쓰리룸 세대를 적절히 혼합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거둘 수 있도록 계획한 점이 돋보인다. 복층으로 구성한 4층 주인세대는 단독주택 못지않은 다이내믹한 공간을 보여준다. 쓸모있게 디자인한 다락방은 물론이고, 정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넓은 발코니, 다락층까지 오픈한 개방감 넘치는 복도 등이 어우러져 전망좋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렇게 짓는 상가주택의 시공비는 3.3㎡당 400~450만원선이다.

 


 상가주택 3층에 계획한 쓰리룸 임대세대. 최적의 평면계획으로 작은 규모의 임대세대에도 쓰임새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주방설비와 도어 등도 브랜드 제품을 사용한다.

 

세중씨엠씨건설㈜ 유은경 이사는 “부지선정에서부터 점포 디자인과 주택 평면계획, 인테리어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토탈로 컨설팅하고 자재를 볼 수 있는 인테리어매장까지 직접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건축주들이 일일이 발품을 팔 필요없이 전적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중”이라고 말했다. 

 

 

왼쪽으로 이동
오른쪽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