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구독신청 광고문의
  • 주택저널 E-BOOK
  • 광고 배너1
  • 광고 배너1
  • 광고 배너1
  • 광고 배너1
수익형 주택 하우징
·Home > 하우징 > 살맛나는 공동주택
[]
포스코건설 인천 청라지구 '더샵 레이크파크'

청라지구 최고층 아파트, 주거환경과 조망권 뛰어나

인천 청라지구에 들어선 포스코건설의 ‘더샵 레이크파크’는 청라지구에서 가장 높은 58층의 초고층 아파트다. 초고층 아파트인 만큼 무엇보다 조망이 탁월하다. 초고층에 따른 낮은 건폐율로 지상에 그만큼 많은 여유공간을 확보, 다양한 조경과 녹지 쉼터를 조성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또 건립 당시부터 강풍과 강진에도 견디는 각종 첨단공법도 화제를 모았다.

취재 권혁거  사진 왕규태 기자  항공사진 블루버드 항공

 

주택저널 기사 레이아웃

 

 


포스코 건설이 지은 청라지구 ‘더샵 레이크파크’ 전경. 58층의 초고층 아파트로 청라지구에서 가장 높은 랜드마크격의 아파트다. ⓒ블루버드 항공

 

청라지구에는 지금 많은 아파트가 들어서 있고, 도로 등 도시기반시설도 상당부분 갖추어가고 있다. 불과 1년여전에 이곳을 찾았을 때만 해도 아직 듬성듬성 빈 곳이 많다는 느낌이었지만, 지금은 빈 곳보다 채워진 곳이 많은 느낌을 받는다. 그렇게 채워지고 있는 청라지구에 ‘청라 더샵 레이크파크’는 랜드마크처럼 높이 서 있다.

 

이 아파트는 청라지구에서 가장 높은 58층짜리 4개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용면적 100~299㎡의 중대형 규모로 모두 766가구다. 가장 높은 아파트다보니 아파트를 지을 때부터 화제거리가 적지 않았다. 특히 포스코건설은 이처럼 높은 아파트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첨단 공법을 적용했다.

 

 


 청라지구는 이제 도시의 모습을 속속 갖춰가고 있다. 더샵 레이크파크 주변은 중앙호수공원을 비롯해 주변환경도 좋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초고강도 콘크리트로 시공, 지진·강풍에도 대비

 우선 국내 최초로 100㎫(메가파스칼)의 초고강도 콘크리트를 적용해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일반 아파트에 사용되는 콘크리트의 압축강도가 24㎫ 정도임을 감안할 때 4배 이상 높은 강도의 콘크리트로 시공한 것이다. 100㎫의 초고강도 콘크리트는 1㎠당 1톤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강도이다.

 

여기에 효율적인 횡력저항 구조시스템을 적용해 초속 33m의 강풍과 진도 8(MMI 진도기준)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기본풍속인 초속 30m보다 높은 수치로, 순간 최대풍속 약 50~60m/s 이상 풍속에도 저항이 가능하다. 건물구조도 정사각형 및 돌출형 평면형상으로 설계해 지진과 강풍에 대비했다.

 

 


커뮤니티시설. 선큰으로 처리된 지하에는 ‘사파리존’으로 명명된 체육시설과 독서실, 스튜디오 등 건강과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들어 있다. 선큰 부분에는 녹지공간과 함께 데크를 깔고 테이블을 놓아 카페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시공과정에서도 초고층분야 전문인력이 투입돼 공사를 진행했다. 청라 더샵 레이크파크 공사에 참여한 건축기술직 인원 16명중 10명이 초고속 현장 유경험자들로 구성되는 등 경험과 기술력을 집약했다는 것이 포스코건설측 설명이다. 그만큼 안전한 아파트를 짓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는 얘기다.

 

또 포스코건설이 자체 개발해 특허를 받은 신공법인 ‘창호근접추종공법’도 적용됐다. 이 공법은 건축물의 창호공사를 골조공사후 최단기간내에 근접 시공하는 공법으로, 골조공사가 진행되는 층의 2개층 아래에서 창호공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창호공사가 골조공사 층보다 10여개층 아래에서 진행되는 점을 감안하면 여러모로 앞선 공법이라 할 수 있다.

 

창호공사가 골조공사와 함께 진행됨으로써 건물 내부에 눈, 비, 바람 등 외부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아 설비의 품질을 확보하는데도 유리하다. 또 이 공법을 통해 공사기간도 2개월 가량 줄여 사업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다. 낙하물 방지망, 안전난간대 등이 없이도 공사현장의 추락사고를 방지하고, 소음·분진 등 민원도 크게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이처럼 최첨단 공법을 적용함으로써 건물의 안전성을 확보한 것외에 부대효과도 얻었다. 즉 초고강도 콘크리트 사용으로 바람과 지진에 대한 저항을 줄이는 것은 물론 건물의 두께를 얇게 해 실내공간의 활용도를 높인 점이 그것이다. 건물의 두께가 줄어든 만큼 실내공간의 효율성도 그만큼 높아졌고, 외관도 미려해졌다.

 

호수공원의 그림같은 정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

 아파트의 안전성만 확보된 것이 아니라 주거환경도 뛰어나다. 아파트가 높다보니 무엇보다 조망이 뛰어나다. 내년 4월에 완공되는 청라중앙호수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아파트에서 내려다보면 바로 눈아래 호수와 공원의 그림같은 정경이 펼쳐진다. 일부 가구에서는 테마파크형 골프장과 멀리 서해까지도 시야에 들어온다.

 


1 각 동앞에 작은 수변공간을 만들어 두었다. 2 단지 가운데 커다란 나무등걸 모양의 조형물이 눈길을 끈다.

3 단지 안에 조성한 산수경. 금강산 비봉폭포를 축소해 만든 것이다.


아파트가 초고층으로 올라가면서 건폐율도 불과 10%가 채 되지 않는다. 그만큼 지상에는 여유공간이 많이 생겨 쾌적한 단지환경을 조성한 점도 청라 더샵 레이크파크의 자랑거리이다. 동간 거리가 최대 46.5m로 넓어 동사이로 바람길이 트였고, 단지내를 거닐면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다.

 

녹지율도 46%에 이른다. 단지내에 은행나무 숲길이나 중국단풍나무 산책길을 만들어 놓은 것을 비롯, 대왕참나무 숲 등 다양한 나무와 꽃들을 심어놓았다. 각 동마다 커다란 나무아래 데크를 깔고 테이블과 의자를 놓아 주민들의 쉼터를 마련한 점도 눈길을 끈다. 이 쉼터 그늘에 앉으면 더운 여름도 시원하게 지낼 수 있다.

 

또 단지내 두곳에는 ‘비봉폭포’라고 이름붙인 산수경이 있다. 비봉폭포는 금강산 외금강 옥류동 세존봉 서쪽에 위치한 4대 명문 폭포중의 하나로, 그 모양을 본떠 만든 것이다. 비록 축소해놓은 것이긴 하지만, 폭포가 흘러내리는 모습이 이름 그대로 봉황이 하늘로 날아오르는 듯한 모습을 연상케 한다.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청라중앙호수공원은 공원내에 레저·전통·예술·생태공간 등이 들어선다. 이들 공간외에 물이 흐르는 주운공간인 ‘커낼웨이’까지 합치면 일산 호수공원보다 큰 106만㎡의 수변공간으로 조성된다. 더샵 레이크파크도 청라지구내 중앙호수공원 바로 앞에 단지가 조성되는 점을 감안해 각 동앞에 작은 수변공원을 만들어놓아 호수공원과의 연계를 꾀했다. 수변공간 주변에는 조형미가 있는 나무의자를 두었다.

 

조경공간 사이사이에는 어린이놀이터가 설치돼 있다. 놀이터 주변에는 어른들이 함께 쉬면서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도록 간이 운동시설도 갖추고 앉아서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의자도 놓아두었다. 또 단지내 이곳저곳에는 간이 쉼터가 있다. 단지 중앙에는 마치 커다란 나무의 밑둥을 잘라놓은 듯한 커다란 조형물이 눈길을 끈다.

 

 


다양한 놀이기구가 갖춰진 어린이놀이터

 

지구내 최대 남녀사우나시설 갖춘 커뮤니티시설

단지내 커뮤니티시설도 눈에 띈다. 우선 커뮤니티시설이 독립돼 있다. 아파트 단지 정문을 중심으로 한쪽에는 근린생활시설, 그리고 다른 쪽에 커뮤니티시설을 두었다. 지상에는 관리사무소와 경로당, 어린이집이 위치해 있다. 선큰으로 처리된 지하에는 ‘사파리 존’이라고 이름붙인 운동시설과 독서실 등이 들어 있다.

 

피트니스 센터를 비롯해, 스크린 골프시설을 갖춘 골프연습장, GX룸을 비롯해 문고와 독서실, 키즈룸, 스튜디오 등 취미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있다. 특히 선큰으로 처리된 부분에는 한쪽에 나무와 풀을 심어 녹지를 조성하고 그 옆에 데크를 깔고 테이블과 의자를 설치해 마치 카페같은 분위기의 쉼터를 조성해 놓았다. 커뮤니티시설 지상층 앞에도 커다란 정원이 설치돼 있다.

 

 


마치 숲속을 거니는 기린을 연상케 하는 조형물

 

특히 청라 더샵 레이크파크 커뮤니티 시설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청라지구내 최대규모의 남녀 사우나 시설을 들 수 있다. 이곳에는 대형 욕탕과 함께 건·습식 사우나를 갖추고 있다. 샤워실 정도만 있었던 기존 청라지구 아파트와 비교할 때 입주민의 편의성이 크게 높아진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청라지구는 아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지만, 국제도시로서의 비전을 가지고 조성되기 시작한 곳이다. 이미 외국인학교 1개교가 들어왔고, 시간이 지나면서 도시의 제모습이 갖춰지면 이곳은 업무와 레저와 쾌적한 주거환경이 어우러진 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교통이나 생활편의성 등 청라지구의 모습도 나날이 바뀌고 있다.

 

교통의 경우 앞으로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지금은 공항철도 검암역과 이곳에서 청라지구를 운행하는 버스를 이용해 청라지구에 올 수 있다. 그러나 앞으로 검암역과 운서역 사이에 청라역이 개통되고 청라∼서울간 간선급행버스(BRT)도 개통될 예정이다. 또 청라지구 인근을 관통하는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으로 제2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송도∼청라로 연결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천국제공항으로 연결되는 고속도로의 청라지구 나들목이 개통돼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청라지구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서울과의 접근성도 훨씬 높아졌다. 생활편의시설도 속속 들어선다. 올해 하반기에 청라지구내 신세계 복합쇼핑몰 조성사업이 착공에 들어가고 홈플러스, CGV 등도 개장할 것으로 보여 생활편의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1 수변공간 옆에 데크를 깔고 앉을 수 있는 의자를 설치해 놓았다. 오른쪽은 은행나무 길.

2 아파트 각 동의 주출입구 


“고객의 마음 헤아리는 정성담아 지은 아파트”

올해 4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청라 더샵 레이크파크는 올해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대형업체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포스코 건설은 이번 외에도 이미 2006년 해운대 센텀파크로 대상을 받았고, 2012년에는 서면 더샵 센트럴스타로 주상복합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더샵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린 바 있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은 올해 살기좋은 아파트 수상후 밝힌 소감에서 “더샵 브랜드의 힘은 ‘헤아림’의 철학에서 나온다”고 밝혔다. 고객의 마음을 헤아리고 정성과 세심한 배려를 담아 수준높은 주거문화를 만들겠다는 포스코건설의 의지가 담긴 아파트를 건설한 것이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이고 수상의 배경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청라 더샵 레이크파크 역시 초고층에 따른 아파트의 안전성과 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원하는 입주민의 마음을 헤아려 방법을 찾은 끝에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또 청라지구 최초의 목욕탕 및 사우나 시설을 설치한 것도 고객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찾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다.

 

왼쪽으로 이동
오른쪽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