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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수원 래미안광교]
천혜의 자연환경, 바람길과 채광 등 쾌적한 주거환경 갖춘 아파트

래미안광교 아파트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곳으로 일컬어지는 광교신도시에서도 근린공원과 호수공원 등이 인접해 입지환경이 뛰어난 곳이다. 가운데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양옆으로 아파트 각 동이 배치된 형태를 이루고 있다. 이는 통경축을 고려한 배치로 채광과 전망도 확보했다. 중앙광장은 잔디공원과 함께 생태계류와 폭포, 연못 등을 갖추고 있다.

취재 권혁거 사진 왕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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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미안광교 아파트는 광교신도시 내에서도 입지적 여건이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광교산 근린공원 바로 아래 도로가 교차하는 사거리에 아파트가 들어서 주거환경이나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현재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호수공원이나 중앙공원이 들어서면 광교산과 더불어 천혜의 환경을 갖추는 셈이다.

 

중앙광장 중심으로 양측에 아파트 배치해 통경축 확보

 

아파트의 단지계획도 이같은 자연환경을 최대한 고려해 이루어졌다. 광교산 기슭에 자리잡은 래미안광교 아파트는 경사지형을 활용해 아파트를 2단 데크 형태로 앉혔다. 즉 도로와 단차를 두고 잔디광장과 아래쪽의 3개 동이 배치됐고, 다시 단차를 두고 위쪽에 3개의 동이 배치됐다.

 

이같은 배치형태를 통해 아파트단지 입구에서부터 단지 뒤쪽의 광교산 공원까지 자연스러운 흐름이 이어진다. 또 아파트 동들은 가운데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L’자형 아파트 6개동이 남향으로 배치됐다. 이는 단지 가운데로 바람이 통할 수 있는 통경축을 확보하기 위한 것과 함께 일조와 채광, 전망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함이다.

 


1 단지 배치도

2 위에서 내려다본 래미안광교 아파트의 중앙광장. 가운데 광장을 중심으로 양쪽에 아파트 동들을 배치시킴으로써 통경축과 함께 채광 및 전망을 확보했다.

 

단지의 중앙에 위치한 광장은 잔디공원을 비롯해 생태계류원과 폭포, 연못, 각종 수목과 다양한 시설을 갖춘 어린이놀이터 등 외부의 자연환경과 연계해 조성했다. 중앙광장 주변으로는 비상차량 동선을 활용해 주민들이 조깅을 즐길 수 있도록 트랙을 설치했다. 그리고 이 트랙의 보도블록에는 빙 둘러가며 ‘입춘(立春)’에서 ‘대한(大寒)’까지 계절을 나타내는 24절기 판석과 음식을 칼로리를 표시한 판석을 깔아놓았다.

 

생태계류원은 연못 주위로 데크와 테이블 등 주민들의 휴식을 위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연못에는 붕어들이 헤엄치고 아이들은 붕어가 노는 모습을 즐기고 있다. 이곳 연못에는 돌맹이 위에 개구리나 올챙이, 두꺼비 등의 조형물을 설치해 분위기를 한껏 살리고 있다. 계류원 한쪽에는 올챙이 다리를 만들어놓았다. 올챙이 다리를 건널라치면 개구리며, 두꺼비, 까치 등 각종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1 인디언마을 놀이터가 있는 단지 측면의 부출입구. 외곽 산책로를 돌아내려오면 만날 수 있는 곳이다.

2 래미안광교 아파트는 외관디자인도 리듬감과 역동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한 동에서도 층고를 달리해 스카이라인에 변화를 주고 있다.

 

이 계류원을 따라가면 작은 폭포가 있는 연못이 나온다. 이름하여 ‘무수천(無愁川)’이다. ‘걱정과 근심이 없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은 곳이다. 이곳에도 역시 주민들을 위한 데크와 테이블 등이 놓여 있는데, 이곳에 앉아 흐르는 폭포와 개울을 보고 있자면 이름 그대로 걱정과 근심이 사라질 법하다.

 

중앙광장에는 ‘마을이야기’라는 조형작품이 설치돼 눈길을 끈다.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조성된 트랙에 위치한 마을이야기는 동네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형상화한 것이다. 출근하는 옆집 아저씨, 시장보러 가는 엄마, 산책나온 삼촌, 아이 손을 잡고 등교하는 엄마 등 아파트 주민들이 작품의 주인공인 셈이다.

 

단지 뒤쪽에 광교산 공원 위치해 자연환경 누린다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조깅트랙이 놓여 있다면, 각 동들의 뒤로 낸 단지 외곽으로는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이 산책로를 거닐면 각종 화초를 감상할 수 있는데, 특히 길 양쪽에 붉고 소담스럽게 핀 철쭉의 모습이 아름답다. 이 산책로에는 또 상록건강원이라는 공간이 조성돼 있다. 이곳은 운동을 할 수 있는 헬스기구와 함께 걸으면서 지압을 즐길 수 있는 지압길도 조성해 놓았다.

 

이 산책로에서 눈에 띄는 조경공간이 하나 있다. 단지 입구쪽인 6302동과 6303동 사이에 조성한 ‘자작나무 숲’이 그것이다. 경사지형을 따라 밑에서 위로 계단을 따라 오르는 길에 자작나무를 심어놓은 공간이다. 자작나무의 꽃말은 ‘당신을 기다립니다’라고 한다. 자작나무처럼 포근하게 입주민을 맞이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공간이다.

 

아파트 단지 뒤쪽 외곽산책로 뒤로는 광교산 근린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아파트주민들이 산책로를 걷다 바로 공원으로 들어갈 수 있어 마치 내집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이다. 아직 조경공사가 끝나지 않은 이 공원에는 쉼터로 이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과 함께 숲이 있다. 숲속에서 들려오는 뻐꾸기 소리가 자연속에 들어와 있음을 실감케 한다.

 


1 단지 중앙광장에 조성된 생태계류원. 한쪽에 주민들이 쉴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 등을 설치한 데크를 꾸며놓았다.

2 단지안에 조성된 오솔길이 자연속에 있는 듯 호젓한 느낌을 갖게 한다.

 

산책로를 돌아내려오는 곳에서 어린이놀이터를 만난다. 이곳에는 재미있는 놀이시설들이 설치돼 있다. 경사지형을 활용한 슬라이드를 비롯해 인디언마을 놀이터가 있다. 인디언마을 놀이터는 오두막과 흔들의자를 갖춰 예전의 인디언마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곳이다. 다른 놀이터에는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달나라놀이터도 있다.

 

아파트 동의 1층 여러 곳에 분산해서 설치돼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있다. 주민공동시설과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실버라운지, 어린이를 위한 보육시설 등으로 이루어진 커뮤니티 공간은 중앙광장에서 곧바로 연결된다.

 

커뮤니티 공간의 중심인 로비와 피트니스 센터, 골프장, 베드민턴장, GX룸, 실버라운지 등이 한 공간에 배치돼 있다. 입주자대표회의와 입주민을 위한 시설은 따로 떨어져 있고, 어린이를 위한 보육시설과 독서실도 다른 공간에 각각 만들어놓았다.

 

커뮤니티 공간에서 눈에 띄는 점은 로비와 피트니스 센터다. 로비는 위에 둥근 천창을 만들어 채광을 확보한 점이 돋보인다. 피트니스 센터는 중앙정원쪽으로 열려 있어 운동을 하면서 정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피트니스 센터 옆으로는 주민들이 차 한잔의 여유와 담소를 즐길 수 있는 카페테리아도 있다. 이들 커뮤니티 공간과 별도로 아파트 정문 입구에 위치한 6301동 1층에는 주민들을 위한 미팅룸도 만들어놓았다.

 

‘빛의 너울’ 형상화한 디자인 단지 곳곳에 적용

 

래미안광교 아파트는 외관디자인에도 적지 않은 신경을 썼다. 전 세대를 남동 또는 남서향의 L자형으로 배치한 각 동들은 층의 높낮이를 달리해 변화를 주었다. 각 동별로 가운데는 높게 하되 양쪽 날개쪽은 다소 낮은 층으로 구성했다. 가장 낮은 층은 25층, 가장 높은 층은 34층으로, 이에따라 스카이라인에 변화가 생겼다.

 

이와함께 ‘빛의 너울’을 형상화해 빛과 어두움을 번갈아 표현한 패턴을 단지 곳곳에 적용, 토탈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아파트 외관의 색채도 명도를 다양화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밝고 화사하며 따뜻한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고려했다.

 


1 잔디공원에 만들어놓은 조형물 ‘마을이야기’. 우리 삶의 일상을 표현한 작품으로 주민들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다.

2 커뮤니티 공간의 로비. 가운데 천창을 두어 채광을 확보한 점이 눈길을 끈다.

3 피트니스 센터. 이곳에서는 중앙광장을 바라보며 운동을 즐길 수 있다.

4 피트니스 센터 옆에 마련된 카페테리아. 주민들이 차 한잔을 나누며 담소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아파트 저층부는 브라운의 조화로 리듬감과 역동성을 강조했고, 상부층 및 옥탑도 차별화했다. 각 동의 출입구도 래미안 아파트 특유의 패턴을 살리고 있으며, 필로티도 빛과 자연을 형상화한 그래픽으로 온화한 느낌의 공간감을 형성하고 있다. 커뮤니티 공간의 디자인도 간결하고 부드러운 색채를 적용함과 함께 곡선형 공간구획으로 부드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아파트 단지의 1층과 2층을 이어주는 엘리베이터도 빛의 너울의 컨셉을 적용한 디자인으로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살리고 있다. 이 엘리베이터는 이로 인해 마치 아파트 단지내의 조형물로 착각할 정도다. 이외에도 각 아파트 동별로 모두 작은 조형물이 설치돼 있고, 벤치를 두어 작은 휴게쉼터를 마련해 놓았다.

 

아파트에 설치된 각종 시스템도 래미안광교의 특화된 요소들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웰빙시스템으로, 한국형 욕조 세족대를 설치한 것을 비롯, 벽지와 온돌마루, 가구, 목창호 표면재 등 친환경 8대 자재를 사용했다. 신선한 외부공기를 유입해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환기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보안시스템의 경우, 외출시 도어카메라에 출입카드를 한번만 대면 조명 및 가스 일괄차단과 외출모드 설정, 엘리베이터 호출 등이 한번에 모두 이루어진다. 무인경비시스템과 방범 및 가스누출 감지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요즘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층간소음 저감을 위해 성능이 우수한 바닥충격음 저감재를 사용하고 소감저감도어를 설치했다.

 

이외에도 주방과 현관신발장, 주부 오피스 등 공간활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수납공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전기, 수도, 가스 등 에너지 사용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조명 및 가스를 일괄차단할 수 있는 스위치를 설치해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는 시스템도 적용하고 있다.

 

래미안광교 아파트는 전용면적 97.40㎡에서 136.32㎡까지 모두 5개 평형 629세대로 구성된 아파트다. 단지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광교신도시의 중심부라 할 수 있는 센트럴타운에 위치해 주거환경은 물론, 교통이나 교육환경, 생활환경 등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무엇보다 내외부의 자연을 유기적으로 연계시키고 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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