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실과 침실 사이의 가변형 벽체를 일부만 확장한 구조. 벽체 대신 장식장을 설치해 거실의 개방감을 높이면서도 공간의 활용도는 유지해준다.

99㎡

Point 취향에 따라 확장/연결되는 공간

99㎡A 타입은 4.5bay 판상형 구조에 전 세대가 남향으로 배치됐다. 전체적으로 내추럴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우드패턴으로 마감하고, 베이스톤으로 그레이컬러를 적용해 모던한 느낌의 공간을 만들었다.

거실과 침실 사이에는 가변형 벽체가 설치돼 있어 거주자의 취향에 따라 별도의 공간으로 이용하거나 또는 확장해서 가로폭 8m의 대형 거실로 사용할 수 있다. 주방에는 수납력을 높여주는 대형 팬트리를 비롯, 아일랜드의 측면과 코너 등 숨어 있는 공간을 활용해 수납 및 장식할 수 있게 디자인된 주방가구를 배치했다.

1 바닥과 벽면뿐만 아니라 침대프레임 등 우드패턴으로 마감된 가구를 사용해 전체적으로 내추럴한 분위기를 연출한 부부침실. 침대 주변에는 벽체형 간접조명을 설치해 은은한 느낌을 높였다.

2 식탁을 주방 아일랜드에 붙이는 대신 별도의 아일랜드와 조합하면 식당공간을 보다 독립적으로 조성할 수 있다. 거실에서 잘 보이는 아일랜드 하부는 장식장을 겸하고 있어 인테리어 효과도 뛰어나다.

 부부침실과 주방 옆 침실이 바로 연결되는 구조도 눈에 띈다. 욕실 및 드레스룸으로 통하는 복도를 지나 연결되는 공간은 부부만의 서재나 취미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부부가 다른 공간에 있으면서도 함께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 마스터존 구성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84㎡

Point +공간으로 공간의 여유를 느끼다

▲ <84㎡ A> 전체적으로 화이트컬러와 라이트베이지컬러를 적용한 거실에 다양한 컬러의 소품으로 포인트를 줬다. 뒤쪽 침실을 확장해 보다 여유로운 거실을 만들었다.

84㎡A 타입은 4bay 판상형 구조에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조망과 채광, 통풍이 원활하다. 부부침실을 포함한 3개의 침실과 알파룸 등 모두 4개의 방이 있는데, 알파룸은 주방과 가변형 벽체를 사이에 두고 있어 입주자의 취향에 따라 대형 팬트리로 활용하거나, 별개의 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다양한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주방 자체의 수납공간도 극대화했으며, 부부침실에는 대형 워크인 드레스룸을 배치해 활용성을 높였다.

1 <84㎡ A> 알파공간은 벽체를 세워 침실이나 취미실 등으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주방과 바로 불어 있기 때문에 대형 팬트리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테이블을 놓는 것만으로도 주부를 위한 멀티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주방 아일랜드에 연결된 상판을 알파공간까지 연장하면 효율적인 맘스데스크(mom’s desk)가 된다.

2 <84㎡ B> 거실과 주방 사이의 알파공간은 식탁을 옮겨 독립된 식당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고, 작은 바를 만들거나 작업대로 활용할 수도 있는 멀티공간이다.

84㎡B 타입은 가로폭 7.5m에 달하는 광폭거실이 돋보이는 구조다. 거실과 주방 사이에 배치된 알파공간이 거실을 보다 여유로운 공간으로 만들어준다. 알파공간에는 주방용 대형 워크인 수납장이 제공되며, 거실과 복도를 따라 붙박이형 수납장이 설치돼 있는 등 곳곳에 실용성 높은 공간을 배치했다. 부부침실에도 워크인 드레스룸과 대형 붙박이장을 모두 제공해 수납공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