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구독신청 광고문의
  • 주택저널 E-BOOK
  • 광고 배너1
  • 광고 배너1
  • 광고 배너1
  • 광고 배너1
수익형 주택 하우징
·Home > 하우징 > 수익형 주택
[소형주택탐구① 서울대입구역 ]
신흥 셀러던트를 위한 소형주택 프라비다Ⅱ

셀러던트:직장생활과 학업을 병행하는 젊은세대


지난 3월14일, 서울대입구역 인근에 트렌디한 도시형생활주택이 입주를 시작했다. 대호IP종합건설이 공급한 250세대 규모의 프라비다Ⅱ가 그곳. 그동안 등장한 도시형생활주택의 공식을 깬 고급스러운 외부공간 설계와 28개 타입의 다채로운 내부공간이 호평을 받고 있다. 대호IP종합건설은 지난해 선보인 프라비다Ⅰ과 최근 프라비다Ⅱ의 성공적인 입주에 이어, 또다시 프라비다162 오피스텔 분양에 나서며 작은집 브랜드 ‘프라비다’의 입지를 견고히 굳히고 나섰다.

취재 구선영 기자 사진 왕규태 기자 촬영협조 대호IP종합건설 www.dhipc.com

 

 

주택저널 기사 레이아웃

 

 


1, 2 서울대입구역에서 도보로 2분거리에 위치한 도시형생활주택 프라비다Ⅱ의 전경. 고급스러운 외관과 더불어 지상에서 9m 높이까지 개방한 필로티 공간으로 인해 관악구 지역의 명물 소형주택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하주차장에 산뜻한 컬러와 아름다운 사인을 도입하는 등 주거환경의 쾌적성을 높이는데도 정성을 기울인 점이 돋보인다. 

3 9m 높이의 천장을 자랑하는 프라비다Ⅱ의 로비. 천장의 목재패널과 패턴있는 대리석 바닥이 어우러져 고급스러움이 물씬하다.


 올봄 2호선 서울대입구역 인근에 모습을 드러낸 프라비다Ⅱ는 대호IP종합건설㈜(대표이사 정태봉)의 야심작이다. 지난해 초 분양 당시 학생과 직장인 수요층은 물론, 2인가구 및 신혼가구까지 모두 공략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우며, 갈수록 경쟁이 강화되고 있는 소형주택 분양시장에서 보란 듯이 분양을 완료했다.

 

 프라비다Ⅱ의 성공적 분양은 이미 예견된 것이라는 평이다. 대호IP종합건설은 지난해 1인 가구 위주의 소형주택 공급이 급속히 늘어나자, 다양한 유형의 가구들을 흡수할 수 있는 평면 개발에 나섰다. 그 결과, 프라비다Ⅱ는 28개에 이르는 다채로운 규모의 유닛을 도입해 수요 변화에 발을 맞췄다.

 

프라비다Ⅱ의 모든 세대는 실사용면적이 20㎡를 넘는다. 혼자 살더라도 쾌적한 환경을 원하는 직장인 수요뿐 아니라, 2인 거주를 원하는 학생층 수요에도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규모다. 전용면적 30㎡ 내외의 유닛들은 3인 거주나 신호 부부 거주에도 손색이 없는 구조를 보인다. 특히 분리형 욕실구조는 2~3인 가구를 위해 마련했다. 아침 출근 준비시 욕실 사용에 불편을 겪는 일이 없게끔 세면대를 중심으로 샤워실과 양변기를 분리해 설치해 놓은 것. 그밖에도 전 세대에 천장 매입형 에어컨과 모던한 디자인의 고급 조명을 적용하는 등 임대주택에서 소홀히 하는 설비 부분에까지 꼼꼼히 투자했다.

 

대학생과 강남권 직장인까지 ‘오감’을 사로잡다

 

프라비다Ⅱ의 공용공간 역시 기존 도시형생활주택과의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이다. 관악구 지역의 랜드마크 건물을 짓겠다는 건설사의 전략이 건물 구석구석 스며들었다.

 

건물 1층을 9m 높이의 필로티로 조성해 휴식과 만남이 가능한 도심 속 공원 같은 분위기로 꾸며 놓은 것이 돋보인다. 전체 대지 1222㎡ 가운데 70% 이상의 공개공지를 공원화해 개방감이 탁월하다. 조경공간에는 LED를 이용한 경관 조명을 설치해 야간 이미지에도 특별함을 더했다. 사선제한에 따라 경사지게 조성된 건물의 상층부에는 베란다가 배치된 세대를 도입해 도시경관을 아름답게 만드는데도 일조한다. 건물로 들어서는 로비 역시 9m 높이로 조성해 호텔 로비와 같은 쾌적함과 우아함이 돋보인다. 엘리베이터실과 복도, 지하주차장 등에는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컬러테라피 효과를 도입해 입주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2 프라비다Ⅱ 250세대는 모두 28개 타입의 평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1인가구는 물론이고, 2~3인 가구 및 신혼부부까지도 입주할 수 있도록 한 전략은 성공적인 분양과 임대로 이어졌다. 실내 규모와 상관없이 빌트인냉장고, 가스쿡탑, 천장매입형 에어컨 등 고급시스템을 갖추고, 샤워부스와 화장실을 분리하는 구조를 도입했다. 복도와 같은 공용 공간에는 컬러를 도입해 테라피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프라비다Ⅱ의 또 다른 경쟁력은 공급주체인 대호IP종합개발의 특색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 회사는 81년부터 관악구를 거점으로 건설 컨설팅을 펼치며 사업역량을 키워온 중견기업이다. 2006년부터 부동산 개발·시행·임대사업자로 나섰고, 2009년 이후 건축공사, 인테리어, 시설관리 등으로 영역을 넓혔다. 토지개발에서부터 시공, 사후관리를 총괄하는 CM(건설사업관리)사로서의 기량이 이번 프라비다Ⅱ에 고스란히 적용됐다.

 

대호IP종합건설 정동식 이사는 “직장생활과 학업을 병행하는 젊은 세대(샐러던트)가 서울대입구를 중심으로 하나의 타운을 형성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에 맞는 주택공급이 절실하다”면서, “더 이상 내 방만 좋아서는 만족하지 못하는 샐러던트의 요구에 맞추어, 프라비다에 사는 것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오감이 만족스런 집을 짓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호IP종합건설이 제시한 프라비다Ⅱ의 임대수익률은 연간 8.5%다. 계약면적 36.91㎡(전용면적 24.74㎡)의 임대시세는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90만원선. 분양가격이 1억6650만원으로, 50%를 대출받을 경우 실투자금 7325만원으로 연간 8.5% 수익이 가능하다.

 

 

왼쪽으로 이동
오른쪽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