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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문화+에코, 송도 국제도시를 가다]
Part2 U-시티 첨단 송도를 보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경쟁력은 U-City로 대변된다. 해외 수출까지 성사되고 있다. 

현재 IFEZ U-City는 청라 지역을 중심으로 가동되고 있으며 2016년 말까지 송도 구축을 완료하고 2020년까지 IFEZ U-City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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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 G타워에 마련된 인천경제자유구역 U-City 통합운영센터. 교통, 방범, 환경 등 도시의 기간시설이 하나의 통신망으로 연결되어 실시간 관리되고 있다.

 

 

해외에도 수출한다 , U-City 공공서비스 눈길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서 명실상부한 유비쿼터스 도시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7월 초순 방문한 도시통합운영센터 상황판에는 실시간 촬영 중인 도시 곳곳의 모습이 드러나며 활기를 띄었다. 여기서 IFEZ의 교통 상황은 물론, 방범, 방재, 환경까지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한다.

 

IFEZ가 표방하는 U-City 기본 개념은 도시 경쟁력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첨단 IT기술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도시통합운영센터다. 이곳은 도시 전체를 하나의 통신망으로 연결하고 행정과 교통, 방범, 방재, 환경, 지하 매설물 등 각 개별 서비스를 상호 연계해 첨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관제 기능도 통합적으로 수행한다.

 

IFEZ U-City 사업은 70% 가량 진척됐다. 청라 U-City 구축사업이 2013년 제일 먼저 준공되어 가동 중이다. 송도 1~4공구가 2016년 말까지 완성되며 영종까지 아울러 2020년 최종 완료된다. 현재는 교통, 방범, 환경 등 공공서비스를 주축으로 운영 중이지만, 머지않아 민간기업의 참여를 통해 쇼핑, 교육, 건강 등의 민간서비스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U-Eco City 통합 플랫폼 적용한 첫 도시

IFEZ의 U-City는 국내 최초의 U-Eco City 국가 표준 통합 플랫폼이 적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 신도시에 접목된 U-City와는 차별화된다.

 

U-Eco City 통합 플랫폼이란 U-City 서비스의 제반 기능과 연계해 개별 U-City 서비스에서는 처리할 수 없는 융복합이 가능할 뿐 아니라,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도시의 다양한 상황을 종합 처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IFEZ는 이러한 도시적 기능을 송도와 영종, 청라 3개 지구에 통합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예를 들어, 통합센터가 실시간 파악한 대중교통 정보를 개개인의 일정에 맞춰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융합하는 것도 IFEZ에서는 가능하다.

 

개인의 일정에 맞춰 알람을 울리게 설정한다거나 예정된 시간에 대중교통을 이동시 소요예상시간 등을 미리 안내해줄 수 있다. 자연히 대중교통 활용도가 높아지고 자동차 운행량이 줄어 도시가 배출하는 탄소량을 감축할 수 있게 된다. 첨단기술을 활용해 친환경 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되는 것이다.

 

 

 

 

 

IFEZ U-City의 또 다른 특성은 도시경쟁력을 대변해 투자유치에 기여한다는 점이다. IFEZ 측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1000여 명이 도시통합운영센터를 방문했고, 그중 70%가 외국인으로 IFEZ 투자자도 포함되었다.

 

실제로 IFEZ는 U-City 개발 모델 해외 수출을 목표로 필리핀기지반환청(BCDA)측과 협력 아이템에 대한 세부 논의를 진행했다. 에콰도르의 야차이 신도시에는 이미 U-City 시스템을 수출하고 있다. 현재 총 3곳의 해외 도시와도 수출 협상을 진행 중이다.

 

IFEZ가 가진 첨단 도시적 특성은 첨단 기술로 무장한 고부가가치 기업을 유치하는데도 큰 역할을 한다. 현재 송도에는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와 송도 5공구 첨단클러스터가 조성되어 첨단기업 유치와 첨단산업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

 

IFEZ 임학수 주무관은 “U-City는 IFEZ가 편리한 미래첨단도시라는 점을 부각시켜 해외 투자유치를 부르는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U-City의 가치가 도시이미지를 높이며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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