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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전망대]
비수기에도 전세값 상승, 아파트 거래량은 줄어

 

6월 들어 아파트값 상승세가 둔화됐다. 주택시장 비수기에 메르스 확산까지 겹치며 매물을 보러 다니는 수요가 준 탓이다. 다만 전세시장은 매물부족으로 가격이 여전히 강세다.

취재 구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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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파트 거래량 증가세 주춤

6월 들어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다소 주춤해지는 모양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6월 서울 아파트 1일 평균 매매 거래량(6월17일까지)은 379건으로 5월 409건에 비해 7.3% 가량 감소했다. 전세매물 품귀로 매매로 갈아타려는 실수요는 이어지지만 저렴한 매매 물건이 줄어든 영향도 있다. 여기에 메르스 여파가 길어지자 계약을 뒤로 미루기도 한다. 본격적인 여름 비수기를 앞두고 있어 거래량과 상승세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건축 사업 속도 내는 강남, 과천은 가격 상승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이 유지되는 가운데 지난 5월29일 아파트 재건축 가능연한이 40년에서 30년으로 시행됐고 기준금리도 1.5%대로 낮아졌다. 제도완화로 사업환경이 좋아진 재건축 역시 매수문의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상승흐름이 꺾이지 않고 있다. 강남, 과천 재건축 아파트는 실수요자와 투자수요 유입으로 저렴한 매물이 소진되며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수요대비 공급부족으로 전세값 강세 여전

전세시장은 서울 오름세가 가장 크다. 이사수요는 줄었지만 매물부족으로 국지적인 가격강세가 지속되는 분위기다. 전세도 수급불균형이 이어지며 비수기인 여름철에서 상승곡선을 그릴 것으로 예상된다. 저금리로 전셋집의 월세화가 진전되는 가운데 수요대비 부족한 공급으로 전세시장 불안양상이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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