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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전국 주택사업환경지수]
전망치 상승세 이어가

서울·수도권 주택사업환경지수가 4월에 이어 5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별 시장 편차도 줄어들고 고른 상승세를 보인다. 반면, 5월 분양 관련 지수는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정리 구선영 기자  자료제공 주택산업연구원 www.kh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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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사업환경 전망치가 상승세다. 3월부터 시작된 상승세가 5월에도 전국적으로 고르게 이어지고 있다. 반면, 5월 분양계획지수와 분양실적지수는 다소 하락세로 나타났다. 6월 이후 계절적 비수기와 함께 분양시장에 대한 시그널로 해석이 가능하다.

 

분양시장의 인기는 공급가격지수 상승세 지속으로 나타나면서 전월대비 2.5p 상승한 145.5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입지여건 및 기반시설, 분양가 등 단지별 경쟁력에 따라 청약률의 희비가 엇갈리는 가운데 자칫 분위기에 편승한 분양가격 인상은 미분양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보인다.

 

 

 

 

주택사업환경지수, 서울 가장 높아

5월 주택사업환경지수는 서울과 수도권, 지방 모두 전월대비 상승했다. 서울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가장 높다.

서울은 158.0로 전월대비 5.8p 상승했고, 수도권은 전월대비 2.6p 상승한 150을 나타냈다. 지방시장은 상승폭이 6.1p로 가장 높지만 129.9에 그쳤다. 서울·수도권 시장과의 격차가 커지면서 서울·수도권 시장의 우위가 지속되고 있다.

 

전국지수는 소폭 하락했지만, 지역적 편차가 줄어들며 고른 상승세가 유지된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인천(146.7), 부산(146.5)도 최고치에 접근했다. 최저치는 전북(117.9)이다. 전월 대비 최고 상승률을 보인 지역은 울산 143.8 (전월대비 14.3p↑), 최고하락지역은 충북이 119.4(전월대비 -4.2p↓)로 나타났다. 그밖에 경기 153.3(-3.6p↓), 대전 125.8(-2.3p↓), 경북 131.6(-4.0p↓)도 하락했다.

 

 

 

 

재개발·재건축지수 조사 이래 최고치

5월 분양시장은 하락세를 보였다. 분양계획지수가 144.0(전월대비 8.5p↓), 분양실적지수가 143.6(전월대비 13.0p↓)로 전월 대비 모두 하락했다. 감소추세이던 전월대비 상승폭이 5월 들어 마이너스(-)로 전환되고 있다. 미분양 지수는 52.5(전월대비 4.5p↑)를 나타냈다.

 

재개발지수는 105.4 (전월대비 1.1p↑), 재건축지수는 111.0 (전월대비 5.6.0p↑), 공공택지지수 130.0 (전월대비 0.3p↓)이다.

공공택지에 대한 기대감이 유지되는 가운데 재개발, 재건축사업지수도 조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김지은

서울대 환경대학원 도시계획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미글로벌(구 한미파슨스), 알투코리아,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현재 주택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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