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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전국 주택사업환경지수]
공급가격지수 상승세

3월 치솟았던 주택시장환경지수(HBSI)가 4월 들어 안정권에 들어왔다. 그러나 분양가 상한제 폐지가 시행되는 4월은 공급가격지수가 크게 올라 분양시장 과열양상을 반영하고 있다.

정리 구선영 기자  자료제공 주택산업연구원 www.kh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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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가파르게 상승한 서울·수도권·지방시장의 주택시장환경지수가 4월 들어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지역별로 소폭의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며 3월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현재 주택시장환경지수의 안정세는 추가하락에 대한 우려 감소와 전세난으로 인한 실수요 증가·저금리로 인한 투자수요의 분양시장 유입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분양시장의 인기는 2015년 1월부터 공급가격지수의 상승세로 나타나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가 폐지되는 4월의 공급가격지수는 전월대비 12.6p 올랐고, 전년동월대비 24.0p 상승한 143.0를 기록했다. 분양시장의 열기는 자연스럽게 분양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분양가격에 대한 소비자의 현명한 판단이 더욱 절실한 시기다.

 

 

 

 

 

주택사업환경지수, 4.3p만 상승 ‘안정세’로

4월 주택사업환경지수는 수도권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과 지방은 소폭 하락했다. 서울이 여전히 152.2로 가장 높지만 전월대비 -2.8p 하락했다. 지방시장 역시 전월대비 -0.9p 하락했다. 반면 수도권(경기, 인천)은 4.6p 상승했다.

 

4월 지역시장 최고수치는 경기(156.9)이며, 최저수치는 전북·강원(110.3)이다. 최고 상승지역은 전월대비 14.6p 상승한 대전(128.1)이다. 그 외 상승지역은 인천 137.8(3.0p↑), 충남 125.0(1.3p↑), 세종 122.9(5.7p↑), 경북 135.6(4.4p↑), 대구 129.5 (1.0p↑), 제주 117.2(5.1p↑) 등이다. 하락지역은 서울 146.2(-2.8p↓), 충북 123.5(-2.1p↓), 광주 129.7(-1.78p↓), 울산 129.4(-13.1p↓), 경남 125.6(-13.1p↓), 부산 132.6(-4.0p↓), 등이다.

 


 

 

분양계획, 분양실적지수 모두 올라

4월 분양계획지수는 152.5(전월대비 10.9p↑), 분양실적지수는 156.6(전월대비 11.9p↑), 미분양 지수는 48(전월대비 -4.9p↓)을 나타냈다. 최근 분양시장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건설사의 분양계획, 분양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된 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 그러나 2, 3월에 비해 상승폭은 다소 감소했다.

 

재개발, 재건축사업은 소폭의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공공택지에 대한 기대감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4월 재개발지수는 104.3(전월대비 -1.0p↓), 재건축지수는 105.4(전월대비 -1.0p↓), 공공택지지수는 130.3(전월대비 1.9p↑)이다.

 

 

 

김지은

서울대 환경대학원 도시계획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미글로벌(구 한미파슨스), 알투코리아,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현재 주택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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