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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5000여 가구 공급 계획…]
성수기 분양물량 절정 이룰 듯

올해 5월에는 전국적으로 6만5000여 가구의 주택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들어 주택건설업체들이 신규 분양물량을 앞다투어 내놓고 있는 가운데 지난 달보다 2만가구 가까운 물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의 저금리 정책이 지속될 방침인데다 내집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대출상품이 나오면서 실수요자 위주로 신규 분양아파트를 찾는 발길이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정리 주택저널 편집팀  자료 부동산114

 

주택저널 기사 레이아웃

 

 

이달에는 대형 주택건설업체들이 4만8435가구, 중견 및 중소주택건설업체들이 1만7502가구 등 모두 6만5937가구의 분양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올해들어 공급물량이 눈에 띄게 늘어나는 가운데 특히 3월부터 물량이 4,5만가구를 넘나들고 있으며, 이달에는 전국적으로 6만가구를 훌쩍 넘어 공급물량이 이사철 성수기의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주택건설업체들이 분양물량을 쏟아내고 있는 것은 최근들어 분양시장이 호조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들어 청약경쟁률을 보면 분양시장의 열기를 짐작할 수 있다. 4월10일 기준 전국 평균 청약경쟁률은 9.63대 1을 기록하고 있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 13.14대1 ▲경기 7.52대1을 기록했다. 지방에서도 ▲광주 51.32대1 ▲울산 37.57대1 ▲대구 37.16대1 ▲부산 25.77대1 등 높은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실수요 중심 분양시장 신규수요 늘어

이처럼 분양시장의 열기가 뜨거운 것은 1%대인 사상초유의 저금리에다 청약제도 개편, 다양한 대출상품 등의 영향때문으로 보인다. 당분간 저금리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수요가 공급을 역전하는 현상이 지속되면서 분양시장의 열기도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특히 최근 30대의 신규수요의 주택시장 진입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수요자 입장에서는 봄바람을 타고 상승하는 분양시장에도 청약경쟁률은 지역별로 편차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쏟아지는 물량과 높아진 청약경쟁률 속에서 거품이 형성된 것은 아닌지 청약통장을 현명하게 사용하기 위한 선구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지역별 공급계획 물량을 살펴보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3만7000여 가구가 공급되고, 지방에서 2만8000여 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지난 달에 이어 수도권의 공급물량이 지방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 수도권의 경우 최근 분양시장의 분위기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업체들이 물량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에서는 재개발분양 물량 위주로 성동구 ‘e편한세상옥수역’ 1976가구를 비롯해, ‘왕십리자이’ 713가구 등 3534가구를 선보인다. 경기도의 공급물량이 특히 많은데 경기도에서는 전국 공급계획 물량의 47.5%인 3만1347가구가 공급된다.

 

 

 

고양시 ‘고양원흥호반베르디움’ 967가구, 김포시 한강지구 ‘김포한강신도시반도유보라4차’ 461가구, 시흥시 목감지구 ‘목감레이크푸르지오’ 629가구, 용인시 ‘기흥역센트럴푸르지오’ 1,316가구 등 분양물량이 풍성하다. 인천은 경서지구 ‘인천경서대광로제비앙’ 720가구, 금곡동 ‘인천금곡우방아이유쉘’ 555가구 등 총 1,275가구가 공급된다.

 

지방 분양물량은 특히 세종과 경남에서 분양물량이 풍성하다. 세종에서는 1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들의 공급이 눈에 띈다. 세종2·1생활권 ‘중흥S클래스(L2,M2)’ 1446가구, ‘한신휴플러스(M1,L1)’ 2531가구 등 지방 시도 중 가장 많은 물량인 5141가구의 분양이 계획돼 있다.

 

경남에서는 4649가구가 분양된다. 거제시 ‘거제2차아이파크1,2단지’ 1279가구를 비롯, 양산시 물금지구 ‘양산대방노블랜드8차’ 1,062가구 등이 공급된다. 이외에 ▲충남에서도 4419가구를 공급하는 것을 비롯, ▲경북도 4103가구를 공급하고 ▲대구 1468가구 ▲울산 1392가구 ▲강원 1347가구 ▲충북 1338가구 ▲전남 1256가구 ▲대전 1059가구 ▲광주 1022가구 등의 순으로 분양 예정물량이 많다.

지역별로 주요 단지들을 살펴본다.

 

서울

●성동구 옥수동 ‘e편한세상옥수’

대림산업은 옥수제13구역을 재개발해 ‘e편한세상옥수’를 분양한다. 전용면적은 53~120㎡로 이루어지며, 총 1976가구 중 11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3호선 금호역이 단지 바로앞에 위치하고 동호로를 이용해 강남과 접근성이 용이하다.

 

●성동구 하왕십리동 ‘왕십리자이’

GS건설은 하왕십리 1·5구역을 재개발해 ‘왕십리자이’를 공급한다. 전용면적은 51·84㎡의 중소형이며, 총 713가구 중 29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신당초, 성동고가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응봉공원과 무학봉공원이 가깝다.

 

경기

●고양시 도내동 ‘고양원흥호반베르디움(A-5)’

호반건설은 고양 원흥지구 A5블록 일대에 ‘고양원흥호반베르디움’을 공급한다. 지하2층~지상25층, 총 11개 동이다. 전용면적 기준 ▲69㎡ 192가구 ▲84㎡ 565가구 ▲101㎡ 210가구 등 총 967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제2자유로, 외곽순환도로, 1번 국도, 강변북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통해 서울과의 진·출입이 수월하다. 원흥~강매간 도로(일부개통)를 이용하면 상암 및 마포, 여의도 등의 이동이 편리하다. 백석~신사간 도로(예정)의 경우 원흥지구 남측을 따라 조성될 전망이다. 지하철은 3호선 원흥역과 경의선 강매역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은 흥도초와 도래울중·고 등이 위치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이케아 고양점이 개점 예정이다.

 

●시흥시 조남동 ‘목감레이크푸르지오’

대우건설이 시흥 목감지구 A·7블록에 시공하는 ‘목감 레이크푸르지오’는 지하2층~지상25층, 7개 동이며, 전용면적 59㎡의 단일 면적으로 총 629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 4베이(BAY),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성과 주거편의성을 높였다. 물왕저수지와 숲에 인접해 친환경 입지를 자랑하며 KTX 광명역이 인접해 코스트코, 이케아(IKEA) 한국1호점, 롯데아울렛 광명점 이용이 수월하다. 목감IC를 통해 제3경인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의 접근이 쉽다. 강남순환도로(남부간선, 2016년 개통 예정)를 이용하면 30분대 강남 진입이 가능하며, 신안산선(2019년 개통 예정) 목감역을 이용하면 여의도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용인시 구갈동 ‘기흥역센트럴푸르지오’

대우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역세권 3·2블록(기흥구 구갈동 234-2) 일대에 ‘기흥역센트럴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3층~지상49층이며, 아파트 6개동 1316가구, 오피스텔 1개동 208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8개 타입이고, 오피스텔은 59~84㎡의 4개 타입이 마련된다. 분당선과 용인에버라인이 지나고 GTX(예정) 이용도 편리해 강남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 신갈IC, 영동고속도로 수원IC도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지방까지 이동이 편리하다.

 

지방

●대구 동구 봉무동 ‘대구이시아폴리스더샵5차’

포스코건설은 대구 동구 봉무동에 ‘대구이시아폴리스더샵5차’를 분양한다. 아파트 704가구와 오피스텔 120실로 구성되며, 아파트 전용면적은 59~84㎡이다. 분양완료된 ‘이시아폴리스더샵1~4차’와 함께 총 4500여 가구의 매머드급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경남 양산시 물금읍 ‘양산대방노블랜드8차’

대방건설은 물금지구 50블록에 ‘양산대방노블랜드8차’ 전용면적 60~85㎡ 아파트 1062가구를 공급한다. 대방은 이곳에 1차~8차까지 총 70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급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세종 세종시 다정동 ‘세종2-1생활권P1한신휴플러스’

한신공영은 세종시 2-1생활권 P1블록(L1,M1BL)에서 전용면적 59~110㎡로 이루어진 2531가구의 ‘세종2-1생활권P1한신휴플러스’를 분양한다. 단지 중심에 스트리트형 상가가 위치할 예정이며 단지 내 교육시설이 인접해 교육 및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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