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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 주택 하우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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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와하우스의 수익형주택브랜드 ‘S-HOUSE’ 1호]
전원주택을 닮은 저에너지 상가주택

경남 창원시 중심지에 지어진 S-HOUSE 1호는

상권에 맞는 멋스러운 주택 외관과

전원주택에 사는 따듯한 느낌을 모두 충족하는 상가주택이다.

여기에 모든 주택 설비를 IT기술로 원격조정하고 전력을 절감할 수 있는

시스템을 장착한 저에너지 주택이기도 하다.

 

정리 구선영 기자  이창헌 (사이와하우스 대표)

협조 사이와하우스 010-8997-3314, 금석건설 010-4559-2725 

주택저널 기사 레이아웃

 


▲창원시 중심상권 대로변에 자리한 상가주택 S-HOUSE. 반지하층과 1층에는 상가가, 2층에는 주인세대와 원룸형 임대세대가 자리한다.

 

■PLAN

위치 경남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 54-5 대지면적 322.70㎡

용도 단독주택+근린생활시설 건물규모 지하1층, 지상2층

건축면적 147.79㎡(44.71평) 연면적 432.03㎡(130.69평)

건페율 45.80% 용적률 88.96% 주차대수 4대

최고높이 10.60m 구조 철근콘크리트조 지붕마감재 징크

단열재 비드법 외벽마감재 현무암, 징크, 스타코플렉스

창호재 (주)하이퍼윈도우

설계 및 인테리어 사이와하우스(주) 시공 금석건설

 

S-HOUSE는 반경 1km내에 창원시청, 도청, KBS 방송국, 성산아트홀, 백화점, 마트들이 즐비한 지역에 자리한다. 건축주는 이런 중심상권에 어울리는 고급스럽고 멋진 주택을 갖고 싶었다.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를 지닌, 그리고 재미있는 이야깃거리가 많은 집. 그리고 방3, 욕실2, 거실로 단정된 기존 주택의 틀을 깨고 창원의 최중심지에 있지만 전원주택에 사는 듯한 따뜻한 느낌이 묻어나는 반전이 있는 집을 짓는 게 큰 목표였다.

 

 

▲오래된 중심상권에 위치한만큼 기존 도시에 융화되기 위해 차분한 분위기로 외관을 마무리했다.

 

 

상가주택, 도심 속 힐링주택으로 거듭나

건축주가 바람한 반전 주택이 가능했던 것은 중정을 도입한 덕이 크다. 중정을 품은 형태의 ㅁ자 형태의 배치로, 자연을 가까이 두기 힘든 도심형 주택이나 상가주택의 단점을 보안하고 있다. 가족들은 중정을 바라보며 식사를 하고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즐기게 됐다. 식탁에서 마시는 커피는 어느 커피숍 분위기 못지않다.

 

중정은 부부욕실에서도 누릴 수 있다. 욕조에 누워 중정을 바라보면 노천탕에 온 듯한 착각이 든다는 것. 안방에서도 TV를 보다가 슬라이딩 도어를 열어젖히면 중정이 보인다. 부부는 마치 숲속에 누워있는 듯한 편안함을 즐긴다.

 

 

 

중정을 중심으로 ㅁ자 구조로 배치된 주인세대. 주방과 거실은 물론, 부부침실과 부부욕실에서도 중정을 향유할 수 있다.

 

거실에서는 중정을 통해 푸른 하늘을 마음껏 느낄 수 있다. 비오는 날이면 떨어지는 빗방울을 눈앞에서 만나는 것이다. 2평 남짓한 이 중정은 이집의 심장과 허파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또한 어린 시절의 추억을 연상케 하는 다락방과 옥상정원은 덤처럼 여겨진다. 옥상정원에서 바라보는 비음산 자락만으로도 도심 속 힐링 장소로 손색이 없다.

 

S-HOUSE의 실내공간에는 건축주가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철저하게 담아냈다면, 외관만큼은 도시의 맥락에서 호흡하고자 노력했다. 공단과 주거가 어우러진 계획도시인 창원의 현재 모습에 녹아들도록 무채색 컬러로 마무리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곳인지라 블록 전체가 발전할 가능성이 큰 지역이다. 디자인과 스토리가 접목되면 멋진 거리로 탈바꿈 될 것으로 기대한다.

 


2층 평면도

 

 

거실, 주방 어디서나 접할 수 있는 중정. 건축주는 중정을 통해 자연과 호흡하는 생활에 대만족이다. 거실은 우드플로링을 사용해 따뜻한 느낌을 주며 전체적으로 화이트와 우드컬러로 가구를 디스플레이했다.

 

 

공업화주택시스템으로 고품질 저비용 실현

S-HOUSE는 사이와하우스의 수익형주택 브랜드다. 건축주가 이 브랜드를 선택한 이유는 디자인과 기능성, 가격 등 3가지 요소에 모두 만족했기 때문이다. 건축주는 적정한 건축비 내에서 차별화된 내외부 디자인과 친환경 저에너지 요소를 모두 충족할 수 있었다.

 

 

창원 S-HOUSE에는 사이와하우스가 구축한 홈모바일 IT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집안과 밖 어디에서나 방범과 안전, 설비시스템 등을 원격 조정할 수 있다.

 

가장 큰 비결은 S-HOUSE가 공업화주택시스템을 기반으로 건설됐기 때문이다. 기존의 현장시공 중심의 주택건설 방식을 탈피해 사이와하우스 공장에서 제작한 주택을 옮겨와 설치했다. 사이와하우스의 공업화주택은 66년 전통의 일본 다카시마 그룹의 공업화주택 기술을 전수받아 응용해 발전시키고 있다. 다카시마 그룹의 공업화주택은 고정밀, 고품질을 인정받고 있는데, 여기에 한국 IT기술을 접목해 저에너지주택을 완성해냈다.

 

 

부부침실에서 슬라이딩도어를 열어젖히면 중정을 내다볼 수 있다.

 

 

부부 욕조와 욕실에서도 중정을 누릴 수 있다.

 

창원 S-HOUSE의 모든 조명은 LED등이며, 대기전력차단시스템과 태양광설비 등으로 에너지절약을 현실화했다. 사이와하우스만의 특화된 홈모바일 IT기술을 통해 통신과 보안을 해결하고, 모든 공간에 와이파이를 연동해 월패드나 모바일 폰으로 간편하게 작동하고 있다.

 

또 하나의 건축비 절감 비결은 건축디자인의 표준화다. 여러 대기업들과의 협약으로 유통구조를 단순하게 만들고 자재 직거래를 통해 건축비용을 낮췄다. 또한, 스펙북을 만들어 건축주들이 저렴한 설계비로 높은 품질의 주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왔다.

 


다락층 평면도

 

 

주인세대의 다락층. 보조주방과 천창을 두어 쾌적하고 독립적인 생활공간으로 꾸몄다.

 

이번 창원 S-HOUSE의 특징은 1층과 지하층에는 상가가 있고 위층은 주인세대와 세입자(원룸형)가 살 수 있게 하면서, 전원주택처럼 여유로운 주인세대를 설계한 점이다. 사이와하우스 본사가 디자인 콘셉트부터 설계를 총괄했고, 시공은 사이와 경남에이전시인 금석건설에서 총괄진행했다.

 

 

 

아늑하게 설계된 옥상공간에서도 야외 활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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