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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경기전망]
2월, 전국 주택사업환경지수 전월대비 -0.6p 하락

을미년 둘째달 전국 주택사업환경지수 전국 전망치가 소폭 하락했다. 2015년 들어 전망치 변동폭이 미미하지만 분양지수가 상승하는 등 전반적인 기대감을 갖게 한다.

정리 구선영 기자 자료제공 주택산업연구원 www.kh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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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들어 주택사업환경지수 전망치는 변동폭이 크지 않은 오차 범위 내에서 변동을 보이고 있어 본격적인 상승·하락의 방향성을 찾기가 쉽지 않지만, 여전히 견고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다.

부동산 3법 통과이후 재건축 및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분양비수기에도 분양물량을 쏟아내고 있는데, 이같은 분위기는 분양계획지수와 분양실적지수의 상승과 더불어 공급가격지수 상승으로 나타났다.

 

분양시장 역시 특정 지역별로 청약열기가 차별화되고 있으며, 20153월 청약 1순위 요건의 1년 단축이 분양시장에 호재가 될 수 있지만 한편으로 투자수요 쏠림에 의한 과열양상만 나타날 수 있다. 전세난과 월세 확대로 인한 자가구매 전환에도 불구하고 재고시장까지 움직이기에는 여력이 부족하다.

 


 

 

주택사업환경지수, 서울 수도권 우세

2월 전국 사업환경지수는 122.2로 전월대비 0.6p 하락한다. 전국지수를 상회하는 지역은 서울과 수도권으로 지방시장보다 기대감이 여전히 높게 유지되고 있다.

 

꾸준한 지방시장의 우위가 201311월 서울·수도권 시장의 우위로 전환된 이후 20146월 잠시 지방시장의 반등이 있었지만 서울·수도권 시장 기대감이 지방시장보다는 크게 나타난다.

 

2월 지역주택 시장은 서울·경기지역의 우세와 경남, 부산, 세종시의 호조세로 특징된다. 1월 실적치 역시 서울이 가장 우세하며, 광주, 대구, 경기, 인천, 세종 순서다.

 

상승지역은 충남 114.6(12.6p) 부산 120.9(7.2p) 광주 117.1(7.1p) 강원 100.0(5.2p) 경남 121.7(5.1p) 세종 120.5(7.2p) 대구 115.2 (0.9p) 경북 108.9(0.6p) 순이다.

하락지역은 울산 105.9(-15.0p), 서울 130.3(-4.2p), 전북 90.3(-4.4p), 대전 100.0(-2.2p), 인천 112.7(-1.3p), 제주 106.5(-1.2p) 순이다.




분양계획과 실적지수 모두 상승

20152월 분양계획지수는 120.6(전월대비 14.8p), 분양실적지수는 125.5(전월대비 16.5p), 미분양 지수는 68.5(전월대비 7.5p)로 나타났다.

 

재개발지수가 전월대비 소폭 상승했고, 재건축지수와 공공택지지수는 모두 하락했다. 2014년 하반기 이후 주택건설 수주는 소폭의 상승·하락을 반복하며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부동산 3법 통과이후에도 재건축·재개발지수의 변동이 크지 않다. 재개발지수 96.0(전월대비 0.4p), 재건축지수 99.0(전월대비 -2.8p), 공공택지지수 112.4(전월대비 -4.0p)이다.

 


 

김지은

서울대 환경대학원 도시계획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미글로벌(구 한미파슨스), 알투코리아,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현재 주택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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