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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달]
전국 주택사업환경지수 전월대비 17.6p 상승

을미년 첫 달 전국 주택사업환경지수 전망치가 상승세로 전환됐다. 국회를 통과한 부동산 3법의 영향이 서울과 수도권 중심의 회복세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료제공 주택산업연구원 www.kh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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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사업환경지수 전국 전망치는 20149.1대책으로 인한 반짝 효과 후 지속되던 하락세에 마침표를 찍고, 20151월 다시 상승세로 전환됐다.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수도권 중심의 기대감 확산으로 공급가격, 분양실적, 분양계획, 재개발, 재건축, 공공택지 지수 모두 전월대비 상승했다.

 

2015년 주택시장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유예, 재건축 조합원 3주택 허용, 분양가 상한제의 민간택지 탄력적용 등 부동산 3법의 국회통과로 인한 재건축 사업여건 개선 및 택지개발촉진법 폐지, 청약제도 간소화 등이 서울과 수도권 중심의 회복세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일부 분양시장의 온기가 주택시장 전체의 회복을 견인할지는 아직 판단하기 쉽지 않고, 오히려 임차수요 증가로 인한 전세난과 월세부담이 다수의 임차가구 주거불안정 지속의 원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2015년 주택정책은 다양한 맞춤형 임대주택을 생애주기별·계층별로 공급할 수 있는 정책적 시도를 통해 주거안정과 주거비 절감의 가능성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주택사업환경지수, 서울 수도권 상승세

20151월 주택사업환경 전망치는 서울 134.5(전월대비 25.5p), 수도권 121.8(전월대비 19.2p), 지방 107.0(전월대비 -8.0p)로 지방시장이 서울과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지역은 서울 134.5(25.5p), 경기 129.5(21.9p), 인천 114.0(16.6p), 세종 115.6(8.7p), 부산 113.7(0.6p)이다. 하락지역은 충북 100.0(-12.9p), 충남 102.1(-17.3p), 대전 102.2(-10.7p), 전북 94.7(-14.0p), 전남 97.6(-13.6p), 광주 110.0(-16.7p), 경북 108.3(-6.4p), 대구 114.3(-2.8p), 울산 120.9 (-0.5p), 경남 116.7(-1.8p), 강원 94.9(-20.5p), 제주 107.7(-4.3p)이다.

    

 

 

주택공급 및 주택건설수주

2015년 분양계획지수는 105.6(전월대비 6.8p), 분양실적지수는 108.9(전월대비 1.7p), 미분양 지수는 61.0(전월대비 -1.4p)로 상승세로 전환됐다.

주택건설수주 항목 역시 모두 전월대비 상승했다. 재개발지수 95.6(전월대비 1.1p), 재건축지수 101.8(전월대비 2.8p), 공공택지지수 116.4(전월대비 6.9p), 공공택지지수 상승폭이 가장 크다.

    

 


 

김지은

서울대 환경대학원 도시계획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미글로벌(구 한미파슨스), 알투코리아,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현재 주택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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