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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경기전망]
서울, 2012년 7월 이래 최고치

주택사업환경 전국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이 강세인 가운데, 수도권 주택사업환경지수는 2012년 7월 조사 이래 최고치인 153.2를 기록했다.

자료제공 주택산업연구원 www.kh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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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감소와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올해 10월 미분양지수(37.4)는 최저치를 나타냈으며, 분양계획지수(136.6)와 공급가격지수(143.6)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분양시장 호조세에 대한 기대와 함께 공급가격지수의 상승이 함께 나타나고 있어 분양가격 상승 우려가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주택가격과 주택거래 증가 등 시장지표 역시 주택경기 회복세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문제는 주택가격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전세가격의 동반상승과 월세 확대 등 임차시장의 불안정은 여전하다는 점이다. 임차가구의 자가 구매 촉진을 통한 전월세 시장 안정 유인책은 한계가 있으며, 임차시장 불안정을 해결하기 위해서 정부의 추가적인 정책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

 

 

 

 

서울·수도권 중심으로 주택사업 호전

전국적으로 주택사업환경지수의 상승세가 3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10월 주택사업환경 전망치는 서울(166.7, 전월대비 23.4p↑), 수도권(153.2, 전월대비 12.0p↑), 지방(117.7, 전월대비 4.3p↑) 순으로 상승했다.

수도권은 2012년 7월 조사이래 153.2(전월대비 12.0p↑)로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9월 경기지역의 상승세, 10월 인천지역의 상승세에서 기인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지방시장은 2014년 7월(96.1) 하락이후 상승세로 전환되어 8월(115.6), 9월(113.4), 10월(117.7)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 중이다. 7.24대책, 9.1대책 이후 서울·수도권과 지방 시장의 차이가 두드러지고 있다.

10월 지역주택 시장의 사업환경지수는 세종, 대구, 울산, 인천, 경기, 충북, 대전, 전남, 광주, 경남, 부산지역이 상승했고, 충남, 전북, 경북, 강원, 제주지역은 하락했다.

 

 

 

 

미분양 지수 최저치로 떨어져

분양계획지수는 2012년 7월 조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136.6(14.4p↑)으로 나타났다. 분양실적지수 역시 전월과 동일한 123.5를 기록하며 신규 분양시장의 기대감을 반영했다. 미분양 지수 역시 조사 이래 최저치인 37.4로 미분양 우려가 사라지고 있다.

재개발, 재건축, 공공택지지수 모두 상승세다. 공공택지지수가 124.3으로 가장 높고, 재건축(109.3), 재개발(104.7)이 뒤를 이었다.

 

 

 

김지은

서울대 환경대학원 도시계획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미글로벌(구 한미파슨스), 알투코리아,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현재 주택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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